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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약 대신 밥상에서 건강을 찾다
작성자 음OO(M타입/55년생/여)
주증상 고혈압,갱년기장애,불면증,내당능장애


 

1. 섭생을 시작하게 된 동기/EBM센터 방문 계기

2년 전부터 혈압이 점점 높아져 혈압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1년전부터는 담당의사의 권유로 아스피린까지 추가 처방을 받아먹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1년 전에는 폐경을 맞으며 갱년기 증상이 너무 심해져 3개월 전부터 신경과약과 여성호르몬제까지 복용을 해야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먹는 약의 종류만 해도 4가지였네요. 거기에다가 소화제도 달고 살았었던 편이었고요. 게다가 최근에는 내당능장애라며, 곧 당뇨병으로 진행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때부터 건강에 대해 불안해지기 시작하더군요. 예전부터 EBM 회원인 친구의 소개로 EBM통합의학센터에 대해 들은 바는 많았지만 직접 찾아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저 나름대로 안좋다는거 안먹는 식이조절 및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믿어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 살, 한 살, 나이가 먹을수록 스스로 건강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기에 EBM통합의학센터에 처음 발을 들였던 것 같습니다.

 

2. 섭생 실천 후 식생활 변화

저는 처방전대로 식탁을 차리고 디톡솔과 하이엔자임을 챙겨먹고 녹즙과 달인물을 열심히 준비해 먹었습니다.

 

3. 복용약물 변화/건강상의 변화/컨디션의 변화 등

처음 예비 검사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원장님을 뵈었는데, 혈압약과 아스피린은 쉽게 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시는 겁니다. 평생 먹어야 할 약을 끊으라니, 놀라운 일이었지만 한번 시도해볼 만한 일이었습니다. 식이요법 얼마 후 혈압약과 여성호르몬제를 끊으며 담당영양사의 권유로 뷰렌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실천 4주차, 항상 높게만 치솟던 혈압이 혈압약을 먹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24/68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저 스스로도 너무 감격스러워서 너무 좋다고 방방 뛰었지요.

그로부터 3주 후 신경과약을 마지막으로 먹던 약을 모두 중단하였습니다.

 

 

4. 예비 EBM회원분들께 하고 싶은 한마디

지금은 어떻냐구요? 일단 몸이 너무너무 가볍고 고혈압,갱년기장애,불면증,내당능장애 모두 좋아졌답니다. 게다가 달고 살았던 소화제까지도 모두 안녕입니다. 이것이 식사요법 4개월만에 변화라니 저 스스로도 너무나 감격스럽고 놀랍습니다.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디톡솔,효소를 가끔 외식시에만 챙겨먹고 있고 녹즙만 매일 2잔씩 먹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소박해 보이지만 앞으로 제 건강지킴이는 쭉~ EBM식사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