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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을 갖고 실천하니 건강해지네요.
작성자 김OO(M타입/57년생/여)
주증상 소화불량, 변비, 혈액순환장애



처음 EBM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을 때만해도 ‘영양교육이고 뭐고 졸려 죽겠다‘란 생각뿐이었습니다. 지독한 몸살에 걸린 것처럼 손과 발목, 무릎, 어깨까지 시리고 아픈데다 눈도 제대로 못 뜰 정도로 졸음이 밀려와서 교육을 받는 내내 소파에 힘없이 기대 졸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저보다 함께 갔던 두 딸이 여러 가지 꼼꼼히 듣고, 메모하며 챙겨온 덕에 실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식후에 소화가 안 되어 트림이 끅끅 올라오면 속을 편하게 하겠다고 사탕이나 꿀 차를 자주 먹었고 변비를 해소하려고 발효요구르트도 수시로 마셨습니다. 식후 단 음식이 위장운동을 더 방해하는데다 나에게 맞지 않은 돼지고기나 생선, 요구르트 등을 자주 먹는 식사 패턴이 문제가 되는 것도 모르고 말이죠. 먹는 만큼 쓰지도 못 하는데, 변비까지 있어 찌꺼기를 내보내는 것조차 제대로 되지 않으니 내 몸에 가득 찬 독소가 나를 힘들게 했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EBM유전체 맞춤 식단을 실천하면서 첫 번째로 소화가 편해지고 변을 시원하게 보면서 혈색부터 달라졌는데, 가장 좋은 것은 식후 졸음이 말끔히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졸음 때문에 소파에 기대어 꾸벅거리던 처음의 제가 오히려 다른 사람을 데리고 와서 그가 상담을 하는 몇 시간동안 바로 앉아있을 뿐만 아니라 책까지 읽으면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EBM센터 직원들이 가장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약간의 피곤함에도 더욱 심해지던 통증이나 시림증상도 차츰 나아져 현재는 전혀 느낄 수도 없습니다. 최근에 폐경이 되었는데, 그 시기 여자라면 누구나 다 겪는다는 갱년기 증상도 거의 없이 편안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몸이 편하고 마음이 느긋해지다보니 가끔은 어긋나게 행동하는 경우도 생기곤 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생각 할 때쯤에는 내 몸이 바로 느끼고 정직하게 반응을 하니 스스로 다시 그릇된 생활을 추스르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EBM건강법이야 말로 자연의 이치이자 하나님의 뜻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믿음을 갖고 소망을 담아 꾸준히 실천하면 자연히 건강은 따라오는 것이란 큰 뜻을 다시 한 번 느끼며,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을 보면 자꾸만 권하고 싶어집니다. 제 사랑의 실천이 바로 “EBM건강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