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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증후군으로 부터의 해방
작성자 홍OO(M타입/95년생/여)
주증상 신증후군, 변비, 위장장애


1. 섭생을 시작하게 된 동기/EBM센터 방문 계기

평소에도 감기가 잦았으나 1달이상이나 열감기가 지속되고 이상하게도 눈과 코 주위가 부어오르면서 알 수 없는 증상으로 몸이 힘들어서 예사롭지 않다는 생각에 제일 먼저 병원을 찾았습니다. 소변검사결과 단백뇨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단순히 열감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신증후군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4개월 동안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부터 변비가 심해 3~4일에 한 번 정도 힘들게 변을 보곤 했는데 약을 먹은 이후부터 두통까지 생겨 증세가 더욱 악화 되었고 약을 복용함에도 불구하고 배와 다리까지 부종이 생겨 퉁퉁 부은 상태로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런 중 우연히 지인분께서 소화와 두통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셨는데 먹는 것으로 조절하니 증상이 좋아졌다며 이비엠센터를 추천해 주셔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 섭생 실천 후 식생활 변화

저는 이비엠센터에 방문하고 처방을 받은 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검사결과 M타입으로 판정을 받았는데, 몸에 좋다고 해서 콩, 두부, 멸치 그리고 유난히 배추김치를 좋아해서 열심히 챙겨 먹었던 식품들이 저에게는 전부 맞지 않는 식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날부터 하루 2번 씩 녹즙을 짜서 먹고 부종이 염려되긴 했으나 처방해주신 달인물 또한 열심히 마셨습니다. 그리고 외출하거나 학교에 갈 경우에 타입에 맞는 도시락을 준비해 가서 먹었습니다. 꼭 나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열심히 실천하였습니다.

 

3. 복용약물 변화/건강상의 변화/컨디션의 변화 등

꾸준히 복용했던 병원 약을 과감히 중단했습니다. 평소에도 매일 소변검사를 집에서 하는데, 초기 일주일 정도는 약간씩 단백뇨가 나오긴 했지만 그것도 열흘정도 지나니 정상범위로 조절이 되었고, 무엇보다 퉁퉁 부었던 얼굴과 배가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난 후 다시 이비엠센터를 방문했을 때에는 부종으로 인해 늘었던 체중이 2kg가량 줄어있었고 불편했던 대변도 매일 시원하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천 한 지 1년 정도 된 지금까지도 소변검사 시 단백뇨는 정상범위로 유지되고 있으며 열심히 실천 하며 도시락도 잘 챙겨서 다니고 있습니다.

 

4. 예비 EBM회원분들께 하고 싶은 한마디

모든 병은 잘못된 식습관과 균형적이지 못한 생활에서 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기회가 된 듯합니다. 밥으로 병을 고친다는 말씀에 원장님과 영양사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