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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가족 건강 지킴이, EBM
작성자 강OO(M타입/60년생/남)
주증상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강O구 (M/60세/M타입)

 

주증상 :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저의 아내는 3년 전부터 이비엠센터에서 검사를 받고 EBM 건강법을 95% 이상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완벽에 가까운 실천을 통해 저의 아내는 고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되고 체중과 체지방이 많이 빠졌으며 소화 불량을 개선하였습니다. 그런 모습을 누구보다도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저이지만, 사회생활과 EBM 건강법을 병행하기엔 부담이 크다는 생각 때문에 막상 유전체 타입 검사를 받고 식품 처방을 받을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건강해지는 아내의 변화를 보면서 저의 마음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비만,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한 150/100 까지 혈압이 높아져 앞으로 혈압약을 먹어야 할 수도 있다는 주의를 들었습니다. 그 상황이 되고 보니 더 이상 방문을 미룰 수가 없었습니다. 신체검사, 혈액 검사, 식생활 문진 등 각종 검사를 마치고 타입판정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생각보다 좋지 못했습니다. 검사결과를 체크하시던 영양사 선생님으로부터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력한 주의를 들었지요. 검사 결과 및 앞으로의 식이 지침을 단단히 교육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막상 집으로 돌아와 영양사가 알려준 대로 음식 챙겨 먹으랴, 처방제품 챙기랴 하다보니 정신은 하나도 없고 짜증이 났습니다. 그렇게 아내가 챙겨주는 대로 억지로 실천을 했습니다.

 

 

저의 두피에는 원인 모를 혹이 10년 전에 생겨 사라지지 않고 있었는데 식이요법 실천 2주 정도 지났을 때 그 혹의 자리에 딱지가 생기면서 혹이 사라졌습니다. 정말 놀라운 변화였습니다. 사실 그 전까지만 해도 식이요법을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식이요법을 통한 내 몸의 변화를 직접 겪고 보니 스스로도 너무 놀라서 그때부터는 아내가 챙겨주지 않아도 스스로 실천을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EBM 건강법을 시작한지 딱 2달 후, 체중, 체지방,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혈액검사에서도 이상 수치는 더 이상 발견되지 않았답니다. 이제는 지방 출장에서 혼자 식사를 챙겨야 하는 상황에서도 알아서 실천을 잘 한답니다. 왜 진작 아내 따라 방문하지 않았는지 후회가 되면서도 늦게라도 방문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타입을 모른 채 아내가 먹는 밥과 반찬을 그대로 먹었는데, 제가 만약 S타입으로 아내와 반대타입이었다면 그 음식이 저에게 얼마나 해로웠을까 라는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네요. 얼마 전에는 딸내미도 데려와 검사를 받았답니다. 마음 같아서는 딸래미도 우리처럼 M타입이었으면 좋겠는데 결과를 기다려 봐야죠. 앞으로의 우리 가족 건강 지킴이는 EB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