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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음식으로 이런 병도 고치네요.
작성자 김OO(S타입/65년생/여)
주증상 뇌질환, 불면증, 신경쇠약, 위염, 역류성식도염, 당뇨병, 갑상선

 

김O순 (F/65세/S타입)

 

주증상 : 뇌질환, 불면증, 신경쇠약, 위염, 역류성식도염, 당뇨병, 갑상선

 

 

 EBM센터에 오래 다닌 이웃이 몇 년 전부터 섭생이 좋다며 권해줬지만, 건강이 크게 나쁘지 않았던 저는 “음식을 가려 먹는다고? 말도 안돼. 이것저것 골고루 먹어야 몸에 좋지“ 하면서 콧방귀만 꼈었어요. 근데 2년 전부터 밤마다 머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고, 심장이 두근거려 불면증까지 생겨 몸이 점점 안 좋아지고 여기저기 병원을 다녀도 원인도 정확하지 않고, 이렇다 할 호전이 없었어요. 한의원에서는 무조건 홧병이다 병원에서는 신경성이다 라는 말만 반복하고 계속 약만 지어주더군요. 한약, 양약 포함해서 9가지 약을 쓰고 있었는데 갈 때마다 서로의 약을 먹지 말라고 해서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지 갈팡질팡하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9월에 EBM센터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나한테 맞는 음식을 처방이나 받아보자 하는 마음으로요. 이것저것 필요한 검사를 하고 S타입을 처방을 받았습니다. 처방된 음식을 보니 흔히 먹는 것들 중 제한이 되는 것들이 많아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래도 일단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고요. 원장님과 담당영양사의 권유에 따라 집이 지방이라 왔다갔다 시간도 만만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매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본상담 후에 먹고 있던 한약과 역류성 식도염약, 당뇨약, 건강기능성 식품들을 바로 중단하고 섭생에 매진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엔 식생활이 바뀌면서 크게 좋아지는 것도 모르겠고 녹즙이며, 제품이며 이것저것 챙겨야하니 귀찮고 불편하더군요. 그리고 몸의 반응이 처음부터 좋지는 않았어요. 안먹던 녹즙을 먹어서 그런지.. 속이 메슥거리고 구토가 나서 견디기 힘들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매주 방문하면서 대체 의학 치료도 하고 영양 상담을 하면서 프로그램을 했던게 꾸준히 실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아요. 중간에 감기에도 걸렸었는데 노란 가래와 마른 기침이 있긴 했지만, 제 평생 처음으로 약을 안먹고 견딘 감기였어요. 원래는 감기 걸렸을 때 약 안 먹으면 너무 힘이 들어 꼭 약을 먹어야만 했는데 말이죠.

 

 

섭생 실천 2개월이 지난 지금은 건강이 많이 회복되어 기존에 먹던 갑상선약, 기관지약, 신경안정제 등 총 9가지 약을 모두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머리에서 소리나는 증상, 그와 함께 심장 두근거림, 불면증 등이 좋아져 컨디션이 너무 좋아요. 주변 사람들은 얼굴 표정이 밝게 바뀌었다고 마치 다른 사람 같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이 막바지인데 너무 만족했기에 한 번 더 하려고 해요. 방문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왜 이제야 왔나 싶기도 하고 지금은 너무 행복하네요. 제가 해본 결과 꾸준한 인내를 가지고 섭생을 실천하면 어떠한 질환이든 좋아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도 망설이는 분들 망설이지 말고 섭생에 문을 두드려 보세요.

 

 

 

 

[실천율]

식사 실천율 95% 이상

분말녹즙(양배추, 케일, 시금치) 200cc씩 (일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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