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분 섭취를 잘해야 건강해질 수 있다! | ||||
작성자 | 이비엠센터 | 작성일 | 2021-09-30 | 조회 | 6666 |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항상 가을이 되면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산불 등의 자연재해가 매년 발생하는데요. 우리 몸도 마찬가지로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다양한 불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조해진 공기로 인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거나 코감기, 목감기 등의 기관지 질환에 쉽게 노출되게 됩니다. 물론, 평상시에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있다면 문제없이 지나가겠지만, 수분 섭취가 부족하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땀을 자주 흘리는 여름과는 달리 선선한 가을에는 물을 덜 찾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체내의 수분량이 부족해지고 노폐물, 찌꺼기 등이 체외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체내에 쌓이게 됩니다. 혈액의 90%도 수분이기 때문에 수분 부족은 혈액의 점성을 높여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률도 높아집니다. 노폐물, 찌꺼기 등이 쌓이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가공식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과 약간의 스트레스만으로도 활성 산소가 만들어지는 만큼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평상시에 수분은 어느 정도로, 어떻게 섭취해야 노폐물, 찌꺼기를 제거하고 혈액을 맑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몸은 생애주기, 활동량, 날씨 등에 따라 조금씩은 차이가 있지만 대략 60~7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분이 3~4%정도만 부족해도 어지럼증, 피로감을 느낄 만큼, 수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약 1.5~2L 정도의 물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마시기 힘들다면 자신의 유전체 타입에 맞게 s타입은 보리차, m타입은 옥수수수염차 등의 차를 마시거나 하모니티 등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분을 섭취하는 타이밍도 굉장히 중요한데, 식전30분, 식후 2시간 이내에는 가급적이면 수분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전후에 수분을 섭취하게 되면 식사 중 입과 위 등에서 분비되는 소화 효소가 희석되어 소화가 더디게 진행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식사 후에는 물 대신에 과일 등을 통해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s타입에는 오렌지, 자몽, m타입에는 수박, 파인애플 등에 약 90%정도의 수분이 함유되어 있어 수분 보충에 탁월합니다.
간혹 물을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어 마시기가 어렵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물을 한번 마실 때 소량씩 자주 마셔주면 체내에서 충분히 활용된 이후에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자주 가지 않아도 됩니다.
한가지 꼭 기억해야 할 점은 커피, 탄산음료와 같은 기호 음료는 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은 섭취하면 체내로 흡수되지만, 기호 음료는 마시면 마실수록 카페인 등으로 인해 체내 수분을 체외로 빠져나가게 하죠.
날씨가 건조해진 만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더욱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허봉수섭생유전체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