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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디톡스, 건강의 출발!
작성자 이비엠센터 작성일 2017-02-02 조회 6545


회원님들! 정유년 새해에는 몸속 노폐물 독소가 없는 맑은 몸, 기쁜 마음을 늘 유지하여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독소란 인체가 싫어하는 음식물과 외부로부터 유입된 이물질이 간에서 분해되지 못한 채 체내에서 활성산소(유해산소)와 결합되어 만들어진 불순 성분을 말합니다.

누구나 사는 동안 건강한 삶을 누리고 싶은 욕구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규칙한 생활습관, 무분별한 식품이나 약물 섭취, 과로와 스트레스로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의학이 발달 하였지만 현대인들이 질병 없이 사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이유입니다. 질병 없이 사는 비결은 다름 아닌 ‘유전체 맞춤 자연생활’ 즉, 자연과의 생태균형식생활로 체내 이용률을 높여 체내에 노폐물 등 독소를 없게 하여 몸・마음을 맑게 하는 해독 식생활입니다.

암세포도 분석해 보면 일산화탄소와 지방의 결정체라고 합니다. 섭취한 음식이 몸 안에서 완전히 연소되지 못해 찌꺼기로 남아 있으면서 세포가 탄소와 결합해 비정상적으로 변이된 상태라고 하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영양소들을 함유한 음식들은 몸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 그리고 해독주스라 하여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여러 채소들을 믹스하여 섭취하면 체내의 독소를 없앨 수 있다는 정보, 영양의 균형을 갖춘 건강 원료들로 조리한 요리는 즐겁게 먹으면 몸에 좋을 것이라는 상식 등이 뒤엉킨 식탁에서 깨끗한 몸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내가 섭취한 음식이 완전히 이온화되어 내 몸에 쓰여 지는지, 아니면 불완전 연소되어 노폐물 독소를 만들어 내 세포에 스트레스를 주고 있지 않은지 깊이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의료기술이나 약은 그야말로 병이 생긴 이후의 결과를 억지로 조절하는 스트레스 자극에 불과하므로 약물은 지속적으로 더 늘어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해독건강을 위해서는 각자의 유전체 특성에 맞게 식사와 생활 습관을 교정하여 몸속의 노폐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식사법과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해독이란,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일련의 인체 정화작용으로써 간과 대장을 청소하여 자연치유력을 회복시키는 방법입니다. 자연치유력은 유입된 유해물질이나 유해한 세균침입에 대하여 방어기능과 함께 질병에 대해 저항하게 합니다. 그러나 체내에 독소가 쌓이고 혈액이 탁하여 자연치유력이 약화되면 생체방어능력이 상실되거나 손상을 입게 되고, 정상적인 미네랄의 상실, 중요한 기관들의 중독, 소화와 배설의 불완전 등 여러 가지 기능부전을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체의 해독 즉, 단식을 통해 소화기를 쉬게 하거나, 장이나 간 청소를 통해 제독작용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장은 적당한 온도와 수분 영양분까지 충분히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따라서 유해한 미생물이 자라기 좋은 장내 숙변 제거는 장의 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독소 재흡수 방지를 통해 간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숙변 환경은 유해한 미생물들이 자라기 좋은 온상이 되며, 이들 미생물들이 내뿜는 독소가 장벽을 통해 체내에 흡수되고, 흡수된 독소는 혈액을 통해 체내 전 조직에 운반됩니다. 한편으로 장내에 유익한 미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점차 줄어들면서 장내의 독소는 증가하고 배설상태는 더욱 나빠져 기력이 떨어지면서 원인모를 피로와 다양한 질환으로 발전되기 쉽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독소가 없는 EBM식생활을 통해 수많은 질병과 피로의 원인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회원님들! 올해에는 독소가 생기지 않는 사전해독을 위해 다음 사항을  실천하셔서 건강한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 유전체 특성에 맞게, 영양소 균형을 이룬 식사를 규칙적으로 합니다.

2. 식사량은 적게, 식사 시간은 길게 갖습니다.

3. 식전 30, 식후 2시간 후에 수분의 섭취를 충분히 합니다.

4. 가공식품 및 정제식품, 단순당의 섭취를 제한하고, 전체식(현미 등)을 합니다.

5. 규칙적으로 자연에서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