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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암, 내가 다스린다!
작성자 이비엠센터 작성일 2017-09-26 조회 5793


의학, 과학이 발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암 환자는 늘어나고 있을까요? 이웃나라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도 2명중 1명 이상이 암 환자라는 충격적인 상황들이 마음을 안타깝게 합니다. 대부분의 질병과 암의 예방과 치료의 한계는 현대의학에 있는 것이 아닌 우리 자신에게 있습니다. 암은 내가 식생활과 생활환경에서 다양한 스트레스로 만들어지므로 나 이외에 누구도 치료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술 담배도 안하고 나름 성실하게 식생활을 잘했는데 왜 암에 걸렸지? 난 암에 걸릴 수밖에 없는 생활을 했다, 걸려도 싸지...!  암은 대부분의 질병과 마찬가지로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고, 약 80%는 잘못된 식생활 습관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는 불규칙한 식생활습관, 생태 유전체 특성에 맞지 않는 식사, 너무 다양한 종류의 식사와 과식, 잦은 외식으로 생긴 독소와 심한 정신적 환경적 스트레스가 지속될 때 나타나는 ebm센터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합니다. 

지속적이고 심한 스트레스요소들에 의해 세포의 유전자(DNA)에 이상이 생기면 세포의 자가 수리기능이 발휘되지 못하게 되어 정상세포의 본래 사명을 거부하는 변형된 비정상세포인 암세포가 됩니다. 특히 유전자를 변형시키는 환경호르몬 등 독소물질, 면역체계를 교란시키는 지속적인 스트레스요소들, 신진대사에 이상을 만드는 식생활, 과산화(acidosis) 물질 등이 주요 발생 원인이 됩니다. 그 결과 체세포 조직이 자극을 받아 이상 증식하여 종양이 되며 결국 암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연식품이 아닌 정제식품과 가공식품, 그리고 유전자가 조작된 식품은 타입에 맞더라도 신진대사를 불안하게 하여 체내에 독소가 생겨 암세포가 생성되기 쉬우므로 늘 외식과 가공식품을 조심해야 합니다.

현대의학이 제시하는 암 치료법은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입니다. 이 극단적인 방법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들 치료법을 거부하기 불안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또한 이들 치료법을 시행한 후에 대부분이 재발하는데, 그 이유는 항산화물질을 생성해야 하는 정상세포가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면역체계에도 이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결국 암의 예방과 치료는 스스로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자가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의 성장과 활동을 억제하는 항산화환경을 만드는 것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각자의 유전체 타입에 맞는 식사법과 바른 생활습관의 유지, 스트레스가 없는 즐거운 마음환경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병은 치료하기보다 원인을 없애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것처럼, 암세포도 극약으로 죽이려 하지 말고 암세포가 살 수 없는 깨끗한 항산화환경을 만들어 암세포가 스스로 자멸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최상의 치유법이 아닐까요? EBM(Ecologically Balanced Medicine)건강법으로 자연과 하나(和) 되어 우주의 질서에 순응하면 항상성이 유지되면 암세포도 증식 못하는 건강한 생체가 됩니다.

다음은 암을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EBM 기초 식생활 지침입니다.
1. 규칙적인 생활패턴(식사, 취침 및 기상시간, 충분한 숙면 등)을 유지합니다.
2. 통곡물 등 탄수화물은 30%정도, 단백질 지방은 20%정도 먹습니다.
3. 생야채와 녹즙, 과일, 해조류를 통해 비타민과 무기질을 50% 정도 섭취합니다.
4. 정제식품, 가공식품, 훈제식품을 피하고, 육류의 섭취를 줄입니다.
5. 적절한 일광욕과 즐거운 운동을 꾸준하게 1일 1시간 정도 합니다.
6.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바로 해소하여 늘 즐겁게 생활합니다.


2017년 10월 EBM센터 푸드닥터 허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