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끝나지 않는 가려움 아토피 피부염 | ||||
작성자 | 이비엠센터 | 작성일 | 2024-02-05 | 조회 | 1855 |
<관련이슈>
국민건강통계 결과에 의하면 ‘아토피피부염 의사진단 경험률이’ 3.2%에서 6.3%로 10년 동안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은 재발율이 높고, QOL(삶의 질)의 저하를 일으킬 수 있으며, 초기에 치료하지 않거나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만성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이란?>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피부 습진 질환으로 천식,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와 함께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
아토피 피부의 원인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 환자의 면역학적 이상과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토피 환자의 70~80%는 가족력이 있다.
농촌의 도시화, 산업화, 핵가족화로 인한 인스턴트식품 섭취의 증가, 실내외 공해에 의한 알레르기 물질의 증가 등이 아토피성 피부염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한 환자의 80% 이상은 면역학적 이상을 보여, 혈액 속에서 면역글로불린E(IgE)이 증가한다.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는 대부분 음식물이나 공기 중의 항원에 대한 특이 IgE 항체가 존재합니다. 항원에 노출되면 양성 반응을 보여 아토피 증상이 나타난다.
아토피 피부의 증상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장 큰 특징은 심한 가려움증 및 외부의 자극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반응이 매우 민감하다는 것이다. 가려움증은 보통 저녁에 심해지고, 이때 피부를 긁어서 피부의 습진성 변화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습진이 심해지면 다시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아토피 피부 치료 방법
1) 피부보습 : 아토피 환자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피부에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다.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보습제를 주기적으로 발라주기만 해도 상당 수의 아토피 환자들이 호전을 보인다.
2) 타입에 맞는 아토피에 좋은 음식 섭취 : 아토피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아토피 치료방법 가운데 하나이며 아토피 치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그렇기에 타입에 맞는 식습관 교정이 필수적이다.
항염 및 항균 효과과 뛰어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아토피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가공식품 및 패스트푸드 등 아토피에 좋지 않은 음식을 멀리하도록 해야 한다.
3) 아토피에 좋은 생활습관 : 아토피 환자들은 비누 사용 또는 때를 미는 등의 자극적인 행위를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혹시나 운동을 한다면 땀을 바로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추가적으로 만병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깨끗한 옷을 입으며 적절한 실내온도와 습도를 지닌 환경에서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타입별 추천식품
M타입 : 달맞이꽃, 엄나무, 율무, 탱자, 황기, 토마토, 파프리카, 브로콜리, 잣, 참깨, 호두, 생강, 연어, 버섯
S타입 : 두부, 배, 양배추, 청경채, 딸기, 적포도, 블루베리, 자몽, 케일, 시금치, 굴, 오징어, 문어, 오렌지
비타민C와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 아토피 같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고 혈청 수치를 낮추어 아토피로 인해 발생하는 가려움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으로는 브로콜리, 오렌지, 자몽, 시금치, 파프리카 등이 있다.
아연은 세포의 성장과 면역력 그리고 신체 내부의 각종 기관과 몸의 기능을 도와주어 만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개선에 도움을 준다. 아연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굴과 오징어, 문어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