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도움이 되는 식품 어떤 것이 있을까?

우리나라 당뇨병 사망률은 OECD 국가 중 1위를 고수하고 있는데요. 사망의 주요 요인은 합병증이 발생한 것입니다. 당뇨가 무서운 것은 바로 이렇게 조용히 발병하여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특히 국내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환자이고, 20대 젊은 환자 수가 최근 5년간 약 39%가량 증가를 보이며 합병증의 위험 위기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혈액중의 포도당(혈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포도당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 중 탄수화물의 기본 구성성분입니다. 탄수화물은 위장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포도당으로 변한 다음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흡수된 포도당이 우리 몸의 세포들에서 이용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슐린은 췌장 랑게르한스섬에서 분비되어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합니다. 만약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성능이 떨어지게 되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은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되며, 이런 병적인 상태를 '당뇨병' 이라고 부릅니다.

M타입

1. 두릅

당뇨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고 혈중지질을 낮춰주는 작용을 함에 따라 당뇨를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혈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두릅에 함유된 다양한 항산화성분들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행을 개선시키는 작용을 함에 따라 혈관의 전체적인 건강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동맥경화를 비롯하여 고혈압과 심근경색 등의 각종 당뇨 합병증 질환들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샐러리

체중감량에 효과적입니다.

비만일 경우에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샐러리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샐러리는 커다란 줄기하나에 10Kcal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방질 대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분 덕에 체중감량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각종 항산화 성분 및 다양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지만 칼로리는 낮다는 것입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춥니다.

샐러리에는 부틸프탈레이트라는 혼합물이 있는데 이 성분은 채소에 맛과 향을 더할뿐만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실린 시카고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샐러리 줄기4개에서 얻을 수 있는 부틸프탈레이트의양은 건강에 나쁜콜레스테롤(LDL)을 7%나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S타입

1. 단호박

당뇨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단호박은 인슐린 분비를 도와주는 작용을 합니다.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당이 소변과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에 단호박의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당뇨에도 도움이 됩니다.

항암효과 및 면역력 증강과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단호박과 같은 옐로우 푸드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체내에서 비타민A공급원으로 작용하며 면역체계의 운영을 도와주며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베타카로틴을 도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동시에 노화를 막아줍니다.

2. 다시마

면역력을 향상시킵니다.

다시마에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후코이단과 체지방 연소 및 고혈당을 예방하는 후코잔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항암작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줍니다.

다시마의 식이섬유인 알긴산은 탄수화물과 지질의 흡수를 막고 지방합성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체지방 분해역할을 담당하여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해소효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