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섭생을 시작하게 된 동기/EBM센터 방문 계기

잘 먹고 잘 놀던 아이가 어느 날부터 피곤하다하고 식욕도 없어졌습니다. 손가락 수술차 병원에 내원했다 수술 전 혈액검사를 하다 백혈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병원에 입원하고 항암치료 1달째 부작용이 와서 췌장이 나빠져 중환자실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6개월 만에 퇴원하고 지인 소개를 통해 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 섭생 실천 후 식생활 변화

M타입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본인은 돼지고기를 좋아했는데 처음엔 돼지고기를 못 먹는 다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었고 좋아하지 않던 채소를 많이 먹어야 되서 많이 힘들어했지만 매일 먹다 보니 점점 익숙해

지면서 생채소도 잘 먹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즐겨 마시던 음료수도 혈당이 많이 높아져 마시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3. 복용약물 변화/건강상의 변화/컨디션의 변화 등

처음에 항암제와 췌장염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1달 만에 끊었습니다. 약을 끊어 불안했지만 결과는 백혈구 수치도 정상이 되고 혈당수치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심했던 여드름도 없어지고, 체중이 체지방 위주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4. 예비 EBM회원분들께 하고 싶은 한마디

지금까지 유지해온 식사 습관이 많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반성하고 나에게 맞는 식사를 통해 약이 없어도 충분히 건강 해 질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섭생을 통해 모든 분들이 건강을 되찾으시면 좋겠습니다.

★ 식사사진

★ 체중 및 체구성성분 변화

★ 혈당, 염증, 고지혈증 수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