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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 즐거운 이별 : 비만과 혈압약
작성자 박OO(S타입/48년생/남)
주증상 고혈압, 비만
1. 섭생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평소 친분이 있던 스님과 식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음식을 가려서 드시는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몰라보게 날씬 해진 모습에 궁금증이 생겨 EBM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 섭생 실천 후 식생활변화
섭생실천 전에는 뱃살과 혈압으로 약을 달고 살았고, 타입판정을 받고 평소 즐겨먹었던 과일과 채소들이 대부분 맞아 실천하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삶의 낙이었던 초콜릿과 간식을 절제하는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때로는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다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라는 생각으로 짜증도 많이 냈지만 그럴 때 마다 영양사님이 저를 잘 잡아 주셨습니다.

3. 복용약물 /건강상의 변화/ 컨디션의 변화
제 몸이 가벼워지면서 몇 년 전에는 입었던 옷을 다시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처음부터 몇 년간 먹어왔던 약들을 끊으라고 하셨지만 두려움이 커 약을 계속 먹어왔습니다. 지금은 자신이 생겨 약을 끊은 지 한달이 넘었고, 매일 혈압을 체크하는데 120대로 정상범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4. 예비 회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
참으로 신기합니다. 제 몸에 맞는 음식만으로도 몸이 건강해지고 약이 필요 없게 되었다니, EBM은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섭생하면서 이제껏 놓치고 지내왔던 음식의 참 맛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