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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염완화를 위해 무얼 먹어야할까?
작성자 이비엠센터 작성일 2022-06-08 조회 3006


 

장염이란?

 장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급성 장염과 만성 장염으로 구분합니다. 

급성 장염의 원인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와 폭음, 폭식, 식중독에 의한 경우, 장점막의 염증성 변화 등이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발열, 점액변, 혈변 등이 보입니다. 

만성 장염은 급성 장염에서 이행되는 경우도 있으나 처음부터 생태 유전체 특성에 맞지 않는 음식물을 과다하게 자주 또는 급작스럽게 많이 섭취했을 때 만성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증세가 지속되면서 배변은 불규칙해지고 설사와 변비가 반복됩니다. 그 밖에 식욕부진,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을 느끼며 반복되는 설사로 인하여 영양소의 흡수장애가 생기고 빈혈이 발생되기 쉽습니다.  

 

영양치료 방법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고 편안한 마음으로 생태 유전체 특성에 맞는 음식을 단순하게 섭취하여 심신을 안정시켜줍니다. 

장점막에 자극을 피하기 위해 저자극성 식품(감자,복숭아/호박,바나나)을 섭취합니다. 

소화흡수가 잘되는 양질의 단백질 식품(표고버섯/두부)을 보강합니다. 

 

[M타입]

장염 초기에는 매실차,캐모마일차 등으로 수분섭취를 해줍니다. 

매실은 몸 속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해주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캐모마일은 배탈이나 복통 증상을 완화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증상이 완화되면 감자표고죽으로 장건강을 신경쓰며 자극이 되지않는 식사를 합니다. 

감자는 소화 점막을 보호하고 설사를 진정시켜주며 표고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환경을 개선하고 장운동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S타입]

장염초기에는 보리차 등으로 수분섭취를 해줍니다. 

보리는 장운동을 촉진시켜 설사를 멎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증상이 완화되면 콩나물두부죽으로 장건강을 신경쓰며 자극이 되지않는 식사를 합니다. 

콩나물은 염증을 억제하고 열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두부는 장염으로 인해 영양소가 많이 빠져나간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감자표고죽>

준비재료: 불린쌀(밥), 감자, 표고버섯, 당근, 참기름

*건표고버섯은 물에 불린 후 물은 버리지말고 죽에 사용하세요.

*불린쌀 대신 밥을 사용할 경우 채소먼저 볶은 후 물을 넣을 때 밥을 넣어주세요.

1. 쌀을 미리 불려 준비해줍니다. 

2. 감자와 당근,표고버섯은 잘게 썰어 준비해줍니다.(타입에 맞는 저자극채소를 추가해도 좋아요~!)

3. 냄비에 참기름을 조금 두르고 불린쌀과 감자,당근을 넣어 센 불에 2-3분정도 볶아줍니다. 

4. 물(표고버섯물)을 붓고 표고버섯을 넣은 후 끓여주세요. 

5.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익혀주세요. 

6. 원하는 농도로 익힌 후 참깨를 뿌려 마무리해주세요.

 

<콩나물두부죽>

준비재료: 콩나물, 연두부, 불린쌀(밥), 새우젓

*불린쌀 대신 밥을 사용할 경우 익힌 콩나물 위에 밥을 넣어주세요.

1. 쌀을 미리 불려 준비해줍니다.

2. 콩나물을 씻어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10분간 익혀줍니다. 

3. 콩나물위에 불린쌀을 넣고 끓여줍니다. 

4. 쌀이 다 익으면 연두부를 으깨서 넣어주세요. 

5. 새우젓으로 간을 한 후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