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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몸 속 미세먼지를 빼내는 좋은 음식들
작성자 이비엠센터 작성일 2019-03-27 조회 3259

 

 

최근의 공기와 하늘은 하루가 멀다 하게 정말 탁했습니다. 앞으로 맑은 하늘을 보기가 점점 어려워질 것 같은데요.

오늘은 이런 시기에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줄 좋은 음식들을 몇 가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 폐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시달리는 장기 중 하나입니다.

각종 공해 물질로 오염된 공기에 미세먼지까지 더하면 점차 폐기능이 저하되고 만성 기관지염,호흡기 질환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미세먼지 속 중금속 성분은 더욱 좋지 않은데요. 그러면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미세먼지를 내 몸에서 배출하는 좋은 음식을 소개하겠습니다.

 

S 타입


 

 

바다에서 나는 해독제 미역!

미역,다시마,파래,매생이 등 해조류에 풍부한 수용성 섬유질인 알긴산 성분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해줍니다. 비타민K, 알긴산 손실을 적게 하기위해서는 물에 너무 오래 담그거나 데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조리에 좋기로 유명한 미역은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알긴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먹으면 좋습니다.

미역은 시금치의 25배, 우유의 13배 달하는 칼슘이 들어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다공증을 예방,몸의 부종증상을 억제해 어혈을 예방해주며, 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을 억제하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음식입니다.


 

 

미세먼지에는 수은,납,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이 포함돼 건강을 해칠 수 있는데요.

녹차에 함유된 탄닌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체내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최근 녹차의 ‘킬레이트 작용’이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카테킨이라 불리는 탄닌 성분은 미세먼지나 중금속을 분자 상태에서 감싸 배출하는 작용으로 체내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기관지의 미세먼지를 배출해주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닌은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식후에 바로 섭취하지 않고 30분~1시간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 미세먼지와 중금속 배출을 돕는 보리는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 위장이 약한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배출에도 탁월하지만, 열을 내려주고 체내의 원활한 순환을 도우며 섬유질,비타민,미네랄,회분,펜토산,무기염류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보리에는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카페인이 없어 차로 만들어 마시면 몸속 수분을 보충하는데도 효과적이며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M 타입




목에 염증이 생겼다면? 유자를 주목하자!

유자에 들어있는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침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이 있어 잦은 감기에 잘 걸리는 겨울에 찾게 되는 음식입니다.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한 유자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피로를 덜어주는 효능도 있고, 다른 과일에 비해 칼슘함유량도 높아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봄이 제철인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우리의 피를 맑게하고 독소와 중금속을 배출해주는 효능이 탁월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알칼리성 음식이기 때문에 혈액의 산성을 중화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항염성분도 풍부해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한 몸 속 염증을 효과적으로 치유해줍니다. 

 

 

- EBM센터 임상영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