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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타입별 식품 4가지
작성자 이비엠센터 작성일 2019-05-29 조회 3316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은 규칙적인 식사나 건강한 식사를 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각종 스트레스,음주,흡연으로 인해 위장에 부담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생활패턴이 지속될수록 당연히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현대인 중 소화불량 등과 같은 소화장애에 시달리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소화능력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여 음식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할 때, 위의 운동과 흡수기능의 장애, 정신적인 요인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이 지속되는 이유는 장 건강의 이상도 있지만 위의 손상에 따라서 소화력이 부족해지곤 합니다.

 

오늘은 꾸준히 먹으면 위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01. 무(M타입)

* 무는 탄수화물 소화효소가 풍부합니다.

무는 소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티아제가 많이 들어있어 무에 든 효소를 보충하면 소화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무의 껍질에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하니 껍질까지 함께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무에는 소화를 촉진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효소인 ‘카탈라아제’도 풍부하며 80%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더부룩한 속을 다스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항균효과가 높은 글루코나스투틴과 페루오키스타제가 함유되어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며 위통증과 위궤양을 예방합니다.

 

02. 매실(M타입)

* 매실은 위장 보호 천연소화제입니다.

매실에 함유된 피크린산은 위장의 유해균을 죽이고, 상한음식을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성분입니다. 천연소화제로 익히 알려진 매실은 소화가 잘 안되거나 과식을 하였을 때 소화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으며, 또한 유기산이 들어있어서 위산의 분비를 정상화하고 소화불량 및 위장장애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입맛을 돋우고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효과로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위산분비가 너무 많은 경우, 반대로 부족한 경우 모두 효과가 있어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매실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03. 양배추(S타입)

* 양배추는 위에 특효약입니다.

양배추는 200g정도의 양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섭취가 가능하고,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많아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대표적인 효능은 위 건강에 좋다는 것!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들은 공복이나 음식물을 과량 섭취하였을 때 쉽게 속이 쓰리는 증상을 경험합니다. 이렇게 속이 잘 쓰리는 사람들은 양배추를 섭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의 비타민U는 소화성 궤양을 치료하는 비타민으로 충분히 섭취하면 위점막을 보호하고 속 쓰림 완화, 위암예방의 효능을 가지고 있어 만성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또한 칼륨, 산화효소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 성분들이 소화액을 촉진하고 위점막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서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양배추에 풍부한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은 암과 노화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성분으로 체내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소화기관이 튼튼해 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04. 호박(S타입)

* 비타민 A가 풍부한 호박

호박은 식이섬유,수분,당질이 풍부해 소화가 잘 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호박에는 천연 당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천연 당분이 위를 튼튼하게 만들어 체내에 있는 주요 영양소의 기능을 촉진하고,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고 합니다. 소화불량에 좋은 호박에는 카로틴 형태로 들어있는 비타민 A가 매우 풍부한 식품입니다.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호박은 몸 안의 노폐물과 독소도 배출해주며,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소화불량을 해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소화불량은 대개 타입에 안맞는 음식,불규칙한 식습관, 늦은 식사와 소화를 시키지 않고 잠을 자거나 잠자리에 들 때, 나타나지만 가끔 원인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평소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증상을 유발하거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 등을 파악하여 이를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과 야식은 주의해주셔야 하며 자극적인 음식 섭취는 삼가는 게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