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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을탄다’고요? 계절성 우울증을 벗어나기 위한 방안
작성자 이비엠센터 작성일 2017-09-26 조회 3023

 

 

오색빛깔 단풍잎이 아름답게 물드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가을이 되면 흔히들 이런 증세가 있습니다.

 

“가을 타는 것 같아.”

“가을만 되면 우울하네.”

 

가을이 되면 유난히 우울,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대부분 기분 탓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일조량이 부족한 가을철에 생기는 우울증을 보통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말합니다. 일조량이 부족하면 몸의 활력이 떨어지고 기분도 가라앉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갑작스런 일조량의 변화로 호르몬 균형이 깨지게 되기 때문인데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우리 몸의 수면주기 조절과 생체리듬 조절 등의 기능을 맡고 있는데 이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우울한 기분과 감정을 전달받게 되는 것입니다.

 

계절성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기력함, 불면증, 식욕저하, 두통, 집중력저하, 답답함 등이 해당됩니다. 섭생에서 이 계절성 우울증의 문제를 살펴보면 몸에 맞지 않는 식사, 가공식품 다량섭취, 불규칙한 생체리듬, 과도한 스트레스가 우리 소화기능을 떨어트리고, 그로 인해 영양소대사에 장애가 일어나 몸의 균형을 흐트러트립니다.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면 스트레스성 항체물질이 형성 되면서 교감신경이 긴장하게 되고, 신경전달물질의 조절능력이 저하되어 불안감이나 기타 신경성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타입에 맞는 식사를 통해 소화기능과 영양대사활성을 높여주고 노폐물 및 독소의 배출이 원활해지면 호르몬 및 기타 전달물질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EBM 생활수칙>

- 일정시간(20분정도) 햇빛을 쬐는 산책 또는 외부활동을 한다.

*계절성 우울증은 일조량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므로 수시로 밖에 나가 햇볕을 쬐는 것이 도움 된다. 햇빛은 활력을 느끼게 하고 각종 신경전달물질을 생산해 내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갖자

*실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면 장애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수시로 스트레칭하기

*스트레칭은 근육의 피로를 줄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신체에 활력을 준다.

 

- 카페인 함유 식품을 최대한 피한다.

 *커피, 녹차, 홍차, 초콜릿 등

 

-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생야채와 야채즙을 꾸준히 섭취한다.

 

-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따뜻한 차를 꾸준히 음용한다.

 *M타입 : 국화차, 카모마일차 / S타입 : 박하차, 자스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