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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조한 봄철을 위한 피부 관리 방법
작성자 이비엠센터 작성일 2017-03-26 조회 3675

 

어느덧 쌀쌀했던 꽃샘추위가 지나 따스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에는 알록달록한 꽃과 따스한 바람에 마음이 설레는 것도 잠시, 매일 아침 거울에 비친 푸석한 피부 때문에 고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봄철은 여러모로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는 계절입니다. 갑작스런 날씨변화로 인한 온도, 습도의 변화에 피부는 민감해지고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또한 매해 증가하는 미세먼지와 꽃가루는 피부를 유난히 더 지치게 만들고, 갑자기 늘어난 일조량과 야외 활동은 기미와 주근깨 등 잡티를 더욱 진하게 만듭니다.

봄철의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를 위한 대처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충분한 수분 섭취
봄철은 대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므로 특히 수분 밸런스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건조한 피부를 위해 세안 후 피부 보습제를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체내 수분을 충분히 채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는 기본적으로 물질을 흡수하는 기관이 아니라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부에 화장품은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입니다. 따라서 피부의 수분을 꽉 채워주기 위해서는 평소 수분 섭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하루 1.5L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8~10컵)를 위해 외출 시에는 항상 물병을 들고 다니며 수시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체내 수분 양이 항상 부족한 S type의 경우에는 수분 섭취에 더욱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수분 섭취를 위해 녹차, 홍차, 커피 등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이뇨작용으로 인해 오히려 수분 보충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순수한 물 또는 타입에 맞는 달인물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건조한 피부를 위한 수분 섭취
S type : 어성초, 귤껍질, 여주(각10%), 우엉 (70%)
M type : 삼백초, 쑥, 율무(각30%), 국화꽃 or 연근 잎(70%)

 


 

 

2. 촉촉한 실내 환경 유지
꾸준한 수분 섭취뿐만 아니라,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습도는 40~50% 정도로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물병에 꽂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가습기도 시중에 많이 판매가 되고 있으니 건조한 피부를 위해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항산화 영양소 보충을 위한 채소, 과일 섭취
건조한 날씨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 과일을 넉넉하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채소 과일에는 항산화 비타민과 우리 몸에 필요한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수분 또한 충분히 함유되어 있어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는 필수적인 영양원입니다. 채소 과일은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생채소와 생과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이와 더불어 아침, 저녁으로 생즙을 넉넉하게 섭취한다면 피부 재생은 물론 영양소의 보충으로 봄철 피로와 춘곤증까지 막을 수 있습니다.

 

<항산화 비타민 C 급원식품>
M type : 파프리카, 피망, 고춧잎, 레몬, 브로콜리, 감자 등
S type : 시금치, 케일, 양배추, 감귤, 딸기 등  

 

이외에도 피부 광노화의 주범인 자외선 노출을 막기 위해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을 꼭 준비하고, 평소 꾸준한 신체 활동을 통하여 혈액순환과 신체 대사율을 높여 노폐물 배출 작용과 우리 몸에 필요한 곳곳에 수분과 산소를 전달해주는 작용에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봄철의 밝고 화창한 날씨만큼, 맑게 빛나는 피부를 위해 우리 EBM 회원분들, 오늘도 건강하고 바른 생활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