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강에 좋은 식물성 오일 유전체 타입에 맞게 섭취하자! | ||||
작성자 | 이비엠센터 | 작성일 | 2019-03-27 | 조회 | 4668 |
흔히 기름은 식물성 오일과 동물성 오일로 나눠서 설명을 한다. 식물성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동물성오일에는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오늘은 식물성 오일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 보자.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요리에 사용하는 오일은 한정적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식용유 하면 콩기름, 옥수수기름, 참기름, 들기름 정도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올리브오일이 몸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집집마다 올리브오일을 많이 접하게 되는 가정들이 늘어났다. 이와 함께 발연점이 높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고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영양성분이 풍부한 카놀라오일, 포도씨오일 등 역시 인기를 얻는 추세여서 마트에 가보면 콩기름이나 옥수수유와 더불어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건강 오일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세계적이다. 천연·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오일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오일 제조사들이 중점을 둔 부분은 주로 코코넛, 유채씨, 아보카도와 같은 대체 오일 제품이었다. 우리나라 전통 오일인 들기름과 참기름 역시 특별한 향과 맛 그리고 영양 성분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다. 올리브오일에 이어 핫이슈를 몰고 온 식물성오일에 대해 알아보자.
특히 코코넛 오일은 다이어트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연예인들의 코코넛 오일 예찬도 한몫했다. 세계적인 스타 미란다 커는 코코넛 오일을 샐러드드레싱으로 활용하거나 녹차에 넣어 먹는다고 한다. 코코넛 오일에 함유된 중사슬 지방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지방을 산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M타입에게 좋은 성분이 가득한 아마씨유도 인기다. 알파리놀렌산을 다량 함유해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혈중 중성지방도 감소시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생활 습관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식물 속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로 식물 자체에서는 경쟁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거나, 각종 미생물·해충 등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역할 등을 하고, 또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항산화물질이나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작용을 해 건강을 유지시켜 주기도 하는 피토케미컬이 풍부해 유럽과 미국에서는 암이나 종양 등을 예방 및 개선을 위해 아마씨유나 아마씨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먹는 것이 이미 대중화되었다.
S타입에게 좋은 들기름은 몇 년 전부터 오메가-3의 하나인 리놀렌산 등이 풍부해 주목받고 있다. 들깨는 이러한 영양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들깨에는 오메가-3의 하나인 리놀렌산 등이 60%가량 함유돼 있다. 하지만, 들기름 단독으로 섭취하기 보다는 요리할 때 조금씩 적당량으로 활용하길 권유 한다.
S타입에게 좋은 포도씨 오일은 몇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포도씨 오일이다. 느끼함이 적고 목으로 넘긴 후에도 뒷맛이 깔끔해서 샐러드에 뿌리거나 빵에 곁들이면 좋다.
M타입에게 좋은 마카다미아 오일의 원재료 마카다미아는 견과류 중에서 가장 고소한 맛이 나며, 고급 초콜릿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한다. 크림 맛이 느껴지는 마카다미아는 수확량이 적어 값이 비싸지만 기름으로 만들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우리나라에 판매되는 마카다미아 오일은 대부분 호주에서 들여온 것인데 저온 압착 방식으로 생산되어 고유의 풍미가 그대로 느껴진다. 이 기름은 발열점이 낮아 열을 가하는 조리보다는 나물을 무치는 데 사용한다.
S타입에게 좋은 해바라기씨 오일은 류머티즘같이 관절과 관련된 질병에 민간요법으로 자주 이용되었고, 해바라기씨는 다른 씨보다 기름이 풍부하다. 또 비타민 A와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젊음의 알약’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부기를 없애주는 이뇨 작용을 한다. 면역력을 높여주어 소화 기관이 약한 사람에게 알맞다. 해바라기씨 오일은 향이 순해서 버섯이나 호박 등 채소를 볶을 때 넣어도 되며 샐러드 드레싱에 그냥 넣어 사용해도 좋다.
M타입에게 좋은 아보카도 오일은 특유의 섬세한 풍미를 자랑하는 이 기름은 발화점이 255℃로 높아 튀김이나 볶음용으로 사용해도 되지만, 가격이 고가이므로 샐러드나 익힌 채소 등에 곁들여 향을 즐기도록 한다. 아보카도는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가 높은 과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으며 ‘숲 속의 버터’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아보카도 오일에는 혈행개선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베타시토스테롤(Beta-Sitosterol)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심장 혈관과 관련된 질병, 당뇨병, 대장암, 비만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S타입에게 좋은 카놀라 오일은 유채를 품종 개량한 작물에서 짜낸 것으로 미국이나 캐나다, 일본 등에서 많이 사용한다. 발열점이 238℃로 높아 열을 이용한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DHA, EPA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올리브 오일보다 10배나 많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주는 데 탁월하며, 식물성 오일 중 포화지방산 함유량이 가장 낮은 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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