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EBM 소식 이달의 핫이슈
제목 무더운 여름을 대처하는 자세
작성자 이비엠센터 작성일 2024-07-01 조회 417

 


 

 

 

 

<관련이슈>

'이른 폭염' 온열질환 비상한달 간 268 '작년보다 2↑'

때 이른 무더위에 최근 한 달 간 온열질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5
일 소방청에 따르면 폭염 대책 기간이 시작된 지난달 20일 이후 약 한 달 간 119 구급대가 이송한 온열질환자는 총 26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병원 이송 240, 현장 응급 처치 28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온열질환자 116(병원 이송 102, 현장 응급 처치 14)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온열질환자 발생을 장소별로 보면 바다··논밭 61(22.8%), 도로 등 63(23.5%)로 야외에서의 발생 환자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실내 발생 장소 중에서는 집이 39(14.6%)으로 가장 많았다.
환자 발생 유형으로는 야외 활동에 의한 수분 손실로 어지러움, 오심,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열탈진이 140(52.2%)이 가장 많았다.

 

일사병이란?

정의

일사병이 고온의 환경 노출되어 심부 신체의 온도가 섭씨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하여, 적절한 심박출을 유지할 수 없으나 중추신경계의 이상은 없는 상태이다. 열사병은 심부 체온이 40도 이상이고, 중추신경계의 이상소견이 함께 나타난다.

 

증상

심박동이 빨라지고 극도로 위약해진다. 어지럼증과 두통이 있으며 땀을 많이 흘린다. 실신할 수 있으나 즉시 정상적인 정신 상태로 회복된다. 약간의 정신 혼란이 있을 수 있으나 서늘하게 휴식한지 30분만에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온다. 오심, 구토, 복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원인

고온의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어 땀을 흘리면서 적절한 수액 보충이 원활하지 않거나 저농도의 용액으로 수액 손실을 보충하는 경우 혈액의 용적이 감소하게 되어 발병하게 된다.

 

일사병 예방

1.고온의 환경에 노출되기 전에 충분한 수액을 보충한다.

2.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물을 충분히 마신다.

3. 너무 꽉 끼지 않는 적당한 옷을 입는다.

4. 무더운 여름철에는 아침 일찍이나 저녁 늦게 운동을 한다.

 

여름을 이겨낼 타입별 추천식품

M타입 추천식재료 : 수박, 토마토, 매실

 

수박: 수박은 과육의 90%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진 전해질이 풍부한 과일이다. 이 과육의 붉은색은 리코펜 때문인데 멜라닌 색소 침착 때문에 생기는 기미나 주근깨의 생성을 억제시켜줘 피부 노화 방지에도 좋은 성분이다. 또한 칼륨이 풍부하고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롤린도 함유되어 있어 이뇨작용을 통해 위장병, 심장병,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 색은 리코펜이라는 색소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를 건강하게 만드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한 비타민 C는 콜라겐의 생산을 도와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므로 온몸에 생기를 돌게 해주는 성분이다. 토마토는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체내에 있는 염분을 배출하여 혈압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매실 : 구연산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매실은 피로 회복을 돕고, 해독 작용과 살균 작용이 뛰어나 '푸른 보약'이란 별명이 붙어 있다.

유기산 중에서도 시트르산(구연산)의 함량이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히 많다. 시트르산은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대사 작용을 돕고 근육에 쌓인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풀어주며,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도 한다. 매실에 함유된 피루브산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며, 카테킨산은 장 속의 유해 세균 번식을 억제하므로 매실차를 만들어 장복하면 좋다.

 

 

S타입  추천식재료 : 참외, 바나나, 오이

 

참외 : 참외는 수분 함량이 높아 더운 여름에 갈증 해소에 좋다. 또한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과 체내 전해질 균형을 도와다.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유리하다.

 

바나나 : 칼륨이 풍부하여 혈압을 조절하고 신경 기능과 근육 건강을 지원한다. 또한 비타민 B6가 많이 들어있어 뇌 기능과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기 건강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바나나는 천연 당분과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어 에너지원으로도 뛰어나며, 운동 전후 간식으로 섭취하기에 적합하다.

더운 여름철에는 땀으로 인해 체내 전해질 균형이 깨지기 쉬운데, 바나나에 들어 있는 칼륨과 수분이 이를 보충해 주어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비타민 C와 마그네슘 등 다양한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오이 : 신장에 좋은 음식 중 하나는 오이이며 아삭아삭 식감으로 풍부한 수분이 함유되어 있는 오이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식용하는 채소 식품이다. 그리고 오이에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체내에 수분을 보충해 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으므로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기 좋은 식재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