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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품뇨의 원인과 치료법
작성자 이비엠센터 작성일 2024-06-10 조회 366
<관련이슈> 

당뇨·고혈압 환자, 거품뇨·부기는 신장 기능 저하 지 

콩팥은 '몸속 정수기'로 불린다. 혈액 속 노폐물을 거르고,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체내 수분량과 혈압을 유지할 뿐 아니라 다양한 호르몬을 생산하는 내분비 기능도 있다. 이런 콩팥 기능이 만성적으로 떨어지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수분과 전해질 조절에 이상이 생긴다. 인천성모병원 신장내과 음상훈 교수는 “신장 기능 저하가 진행돼 말기 신부전에 도달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다.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거나 단백뇨 양이 많은 환자는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거품뇨의 정의  

거품뇨란 소변에 비정상적으로 거품이 섞여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거품이 많지 않고, 소변을 볼 때 순간적으로 거품이 일지만 곧 사라진다. 그러나 거품이 지나치게 많거나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거품뇨라고 할 수 있다. 거품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의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거품뇨를 가지고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신장에 심각한 병이 없어도, 즉 정상적으로도 간혹 소량의 거품뇨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거품의 원인  

정상적으로도 거품뇨가 나타날 수 있으며, 전신 질환으로 인한 발열이 있거나, 격렬한 운동을 마친 이후에도 거품뇨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거품뇨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그 양이 많다면 이는 신장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거품뇨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소변검사로 확인을 해야 한다. 신장질환 외에도 요로감염이 있을 경우에도 거품뇨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요로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요로감염을 다 치료하고 나서 신장질환으로 인한 거품뇨는 아닌지 재검사를 해야 한다. 

 

거품뇨의 증상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많이 생기는 증상이 발생한다. 또한 거품뇨가 있는 경우 거품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양상을 보인다. 단백뇨로 인한 거품뇨일 경우, 단백뇨가 악화되면서 발목, 다리, 눈꺼풀 등이 붓는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거품뇨 치료법 

거품뇨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그 양이 많다면 신장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단백뇨일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단백뇨가 없는 거품뇨의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 신장질환 외에 요로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요로감염을 다 치료하고 거품뇨에 대해 재평가한다. 

 

 

 

 

타입별 추천식품 

M타입 추천식재료 : 감자, 녹각, 두릅, 두충, 마늘, 목이버섯, 밤,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양파, 옥수수수염, 올리브유, 율무, 은행, 죽순, 취나물, 클로렐라, 표고버섯, 호두 등 

감자 : 신장에 좋은 음식 중 하나는 감자이며 세계적으로 식용을 많이 하는 채소이자 구황작물의 공식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자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하고 있지만 특히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므로 면역체계를 높여주고 건강한 몸을 가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식재료입니다. 

 

감자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 : 마감자팬구이 

 

*재료 : 마(400g) 1개, 감자 1개, 소금 1작은술, 식용유 약간 

 

*만드는 법 

01. 마는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간다. 
0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가늘게 채썰어 소금을 약간 넣고 주물러 준다. 
03. 감자에 마 간 것을 넣어 반죽한 후 소금으로 간한다.(차진 마는 녹말가루나 밀가루를 넣지 않아도 되나, 물기가 많은 마는 녹말가루를 약간 넣어야 전을 부치기가 쉽다.) 
04.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한 수저씩 떠서 부친다. 
05. 기호에 따라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S타입  추천식재료 : 감, 감잎차, 개다래열매, 게, 결명자, 곶감, 구기자, 더덕, 복분자, 산수유, 애호박, 양배추, 어성초, 오이, 우엉, 질경이, 차전자 등 

오이 : 신장에 좋은 음식 중 하나는 오이이며 아삭아삭 식감으로 풍부한 수분이 함유되어 있는 오이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식용하는 채소 식품입니다. 그리고 오이에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체내에 수분을 보충해 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으므로 꾸준히 섭취를 해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오이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 : 오이소박이 

 

*재료 : 오이 10개, 더덕 100g, 양배추 150g, 새우젓 50g(국물 포함), 소금 10g, 물 1L, 다시멸치 20마리, 다시마 1장(15cm x 15cm) 

 

*만드는 법 

1. 끓는 물 1L에 멸치, 다시마를 넣고 10분간 우려낸다. 
2. 끓인 다시물 찌꺼기를 걸러서 미리 식혀 놓는다. 
3. 끓는 물 1.5L에 소금 두 스푼을 넣고 오이를 10초간 데친다. 
4. 데친 오이를 건져 찬물에 충분히 헹군다. 
5. 오이를 4등분 한 후 열십자로 갈라 소금 두 스푼을 뿌려 30분간 절인 후 물로 헹궈 채반에 건져놓는다. 
6. 식힌 다시물에 준비한 새우젓을 다져서 넣는다. 
7. 양배추, 적채는 곱게 채치고 더덕은 반으로 갈라 얇게 어슷썬다. 
8. 6, 7번에서 손질한 재료와 소금 10g을 다시물에 넣고 골고루 섞은 다음 오이 속에 넣는다. 
9. 상온에서 6시간 정도 숙성시킨 다음 냉장고에 넣고 3일 후에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