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밸런타인 데이 – 초콜릿의 달콤한 유혹 | ||||
작성자 | 이비엠센터 | 작성일 | 2017-02-13 | 조회 | 3480 |
매년 2월달이 되면 거리는 온통 달콤한 초콜릿과 화려한 사탕 바구니들로 장식됩니다. 다름아닌 연인들을 위한 ‘밸런타인 데이’ 때문이지요. 올해도 어김없이 예쁜 리본과 화려한 포장지로 장식된 초콜릿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는데, 이러한 풍경은 연인이 없는 분들조차도 달콤한 초콜릿을 괜히 한입 베어 물고 싶게 만듭니다.
2월 14일인 밸런타인데이의 유래는 3세기경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로마의 결혼 제도에서 남녀의 결혼은 황제의 허락 하에만 가능했는데, 발렌타인은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황제의 허락이 없이도 결혼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사제였습니다. 그러한 죄로 발렌타인은 순교하게 되었고 그 후로부터 그가 순교한 2월 14일을 기리기 위하여 이날을 축일로 정하고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선물과 편지와 선물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외에도 여러 유래가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밸런타인 데이는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밝힐 수 있는 날로서 초콜릿을 선물하는 풍습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왠지 모르게 설레고, 먹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이 마법 같은 초콜릿은 과연 어떤 성분을 가지고 있을까요?
테오브로민 폴리페놀
특히 초콜릿이 제조되는 과정에서 비싼 카카오버터 대신 팜유를 사용하는 회사가 많은데, 이 팜유는 식물성 유지임에도 불구하고 포화지방의 함량이 높아 오히려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많은 양의 당이 첨가되어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므로(100g당 평균 400~500kcal)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는 문제가 있어 잘못 먹으면 오히려 건강상의 장점보다 단점을 더 많이 얻게 됩니다. 따라서 좋은 초콜릿을 고르기 위해서는 원재료의 성분을 확인하고 카카오 함량이 50% 이상이며 다른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초콜릿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카카오 버터 대신 다른 식물성 기름이 들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지요?
카카오가 유전체 타입에 잘 맞는 M type의 회원 분들께서는 이런 특별한 날 가끔 피로회복과 기분전환을 위해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을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밸런타인데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은 만큼, 올해는 가공된 초콜릿 대신 받는 사람의 타입에 맞는 천연 재료를 사용해서 마음을 전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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