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겨울철 피부건강 방안 | ||||
작성자 | 이비엠센터 | 작성일 | 2019-01-31 | 조회 | 6756 |
우리는 흔히 추운 겨울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조해져서 감기나 각종 피부병이 나타나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또한, 최근에는 가공식품, 편의식품 등의 섭취가 늘고,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계절에 관계없이 피부염, 피부트러블, 아토피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병 발병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매 끼니마다 섭취하는 음식물들로 인해 만들어진 찌꺼기, 활성산소 등의 혈액을 탁하게 하는 다양한 독소들입니다. 독소물질에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 중 내 세포가 거부하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으로부터 불활성화 된 아미노산, 젖산염, 저질지방산과 육류단백질분해산물 등이 있습니다. 또한 몸이 거부하는 항원물질로 인한 염증, 다양한 스트레스들에 의한 활성산소, 그 외에 혈액을 산성화하는 보존료 및 식품화학첨가물, 환경호르몬, 중금속, 미세먼지와 건조한 대기환경 등이 있으며, 이들 물질로 인해 피부가 굳고 건조하며, 그 외의 여러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불편한 피부반응을 치료하기 위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항세로토닌제,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결과는 잠시 불편한 증상을 멈추게 할 뿐이며, 오히려 독소를 배출하려는 신체의 자연치유기능을 화학적으로 막아버려 면역기능을 약화시키고, 위 점막의 혈액 공급을 차단하여 위암, 위궤양과 백내장, 녹내장, 성장억제 등의 부작용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약물치료보다는 유전체 맞춤 바른 식생활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강력하며 안전한 효과가 있습니다. 단, 사람마다 유전체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섭취하는 식품 또한 달라야 합니다. S타입의 경우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양배추, 시금치, 오이, 귤을, M타입의 경우 당근, 감자, 연근, 민들레, 파슬리를 사용하여 즙을 내어 마시면 특히 좋습니다. 그 밖에 S타입은 비타민B,C가 풍부하고 보습효과가 뛰어난 알로에가 좋으며, 이밖에 여드름 같은 피부질환에는 녹두를 가루로 만들어 물에 개었다가 자기 전에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염엔 뽕잎을 달여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M타입은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고 이뇨 효과와 소염, 피로회복을 도와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율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복숭아 잎, 밤나무 잎 달인물로 약탕 목욕을 해도 피부미용과 피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병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식생활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타입에 맞는 식사 영양대사를 활성화하여 체내 독소와 항원물질 생성 최소화하기 2.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 섭취 녹즙과 생채소, 생과일 섭취를 충분히 하여 피부보습을 유지하고, 식물성 섬유질을 통해 피부트러블을 예방 3. 양질의 단백질 섭취 타입에 맞는 양질의 단백질(생선, 달걀, 우유, 콩)을 통해 영양소 보충 4. 가공식품 멀리하기 혈액을 산성화하는 첨가물이 함유된 가공식품을 멀리하여 피부자극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천연 원료를 조리하지 않은 채 그대로 섭취 5. 청결한 피부를 유지하고 보습을 철저히 하기 피부호흡과 안정화를 위해 청결한 피부를 유지하고 천연원료로 된 보습제와 가습기를 이용하여 머무는 공간에 습도를 높여주기 6. 긁는 행위는 피부에 자극이 되므로 최대한 자극하지 않기 7. 10-15분의 적절한 일광욕으로 피부가 호흡 할 수 있도록 해 주기 8. 규칙적인 생체리듬을 유지하기 배변시간이나, 취침, 기상시간 등의 생체리듬을 잘 지키고, 잠들기 4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기 9. 타입에 맞는 조미료 섭취 인위적인 유화제, 색소, 향 등을 첨가 한 화학조미료 사용 자제하고, M타입의 경우 표고버섯 가루, 무와 파 뿌리를 우려 낸 국물, 양파즙, 밤꿀, 올리브유를, S타입은 다시마나 조개를 우려 낸 국물, 멸치와 다시마 분쇄 한 것, 아카시아 꿀, 배즙, 포도씨유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거의 모든 피부질환은 몸이 거부하는 물질과 깊은 연관이 있으므로 음식 관리와 활성산소 제거 그리고 면역력 강화 등으로 내 몸이 스스로 깨끗이 치유될 수 있습니다. 내 몸의 유전체특성에 맞게 음식의 종류를 잘 선택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한다면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줄이게 되어 혈액은 맑아지고 피부는 저절로 좋아질 것입니다. 2019년 2월 ebm센터 푸드닥터 허봉수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