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토피성피부염”,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 ||||
작성자 | 이비엠센터 | 작성일 | 2019-12-30 | 조회 | 6851 |
'특이한', '기묘한', '뜻을 알 수 없는', '비정상적인 반응'
그리스어가 어원인 아토피는(Atopy)는 위의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알 수 없는 여러 원인들에 의해서 나타나는 피부질환을 의미합니다. 아직까지 아토피성피부염은 그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나, 환경적인 요인, 유전적인 요인 등이 주된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다양한 식품첨가물의 사용, 서구식 주거환경(카펫, 침대, 소파 등), 산업화로 인한 공해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실내 온도 및 습도의 급격한 변화,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요소 등이 증상을 유발,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아토피의 원인을 알 수 없기에 몸을 청결하게 하고, 로션 등을 통해 보습을 유지해주고, 집먼지진드기 등의 외부적인 요인을 차단하면서 동시에 국소치료와 스테로이드 연고 등의 약물을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은 장기간 사용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아토피성피부염은 어떻게 해야 치료가 가능할까요? 어떤 일이든지 해결을 하려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서두에서 아토피의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데 무슨 말이냐고요? 아토피의 발생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해물질(항원)의 체내 유입 → B 임파구가 항체 단백질(IgE) 생성 및 히스타민, 프로스타글란딘 방출 → 유해산소 발생 → 이물질 제거 혹은 체외로 내보내 모세혈관 자극 → 피부 가려움증 유발
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위의 발생기전에서 알 수 있듯이 유해물질(항원)의 체내 유입입니다. 즉, 타입에 맞는 식사를 통해 유해물질의 체내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며, 노폐물 배설에 도움을 주는 섬유질도 충분히 섭취합니다. 이와 더불어 달맞이꽃 종자유, 알로에, 버섯균사체, 키토산 등의 면역기능 강화 물질을 적절히 섭취하여 체내의 면역력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이 밖에도 피부를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인스턴트 식품, 가공식품은 절대 금기시 해야합니다.
흔히들 달걀, 우유, 콩, 땅콩, 밀, 생선 등이 아토피성피부염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완전식품이라고 여겨지는 우유나 콩이 동시에 아토피성피부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니 아이러니하지요? 이 말은 사람마다 맞는 음식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음식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유해물질이 들어오지 않게 되어 체내에서 음식물이 완전연소되어 영양소로 사용되고, 염증 혹은 독소가 쌓이지 않습니다.
완전연소되지 않아 생긴 염증은 사람에 따라서 다양한 부위에 나타납니다. 사람마다 맞는 음식이 있는 것처럼 사람마다 염증이 발현되는 부위도 다양합니다. 관절염으로 나타나는가 하면, 구내염으로 평생을 고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약한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어찌할 수가 없으나 체내에 유입되는 유해물질만 차단할 수 있다면 이러한 불편한 증상이 발현되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아토피성피부염은 다른 질환과 달리 피부에 직접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식사와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비엠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 2020년에도 EBM과 함께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BM센터 허봉수섭생유전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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