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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식을 피할 수 없다면?
작성자 이비엠센터 작성일 2022-07-05 조회 6513

 

 

1인가구가 늘어나고, it기술이 발달하고, 자기계발에 신경을 쓰는 등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것보다는 손쉽게 음식을 사먹는 것이 일상화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외식의 비중은 줄어든 반면 배달음식의 비율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배달음식도 외식의 일부이므로 전반적으로 보면 외식의 비율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외식이 좋지 않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요? 

일반적으로 외식의 경우, 집에서 먹는것보다 간이 세어 주원료의 성질이 둔화된다는 것이고, 정제소금 및 합성조미료의 섭취가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찌개류를  자주 섭취하기 때문에 나트륨 소비가 다른 국가에 비해 높죠. 

또 한가지는 비타민, 무기질이 다량함유된 채소, 과일의 섭취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샐러드 전문점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샐러드를 먹을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이는 반대로 이야기하면 샐러드 전문점을 가지않는 이상 채소를 구경하기란 쉽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더 자극적인 음식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운 음식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매운 음식은 M, S타입 모두의 몸의 감각을 둔화시키고, 특히 S타입에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람들이 매운 맛에 길들여지면서 매운 정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m타입이라 하더라도 속쓰림 등의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맛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MSG 등의 합성조미료, 합성첨가물의 사용으로 몸의 감각을 둔하게 함과 동시에 면역계의 감각을 무디게 히여 만성증후군을 야기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일상생활에서 외식을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매끼니를 집에서 먹거나 집에서 만든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 것이지만 여간 쉬운 일이 아니죠. 

외식을 꼭 해야하는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유전체타입에 맞는 단품메뉴, 예를 들어 모밀, 연어덮밥 등의 메뉴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내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이 들어와서 독소를 만드느니 차라리 덜 먹더라도 나에게 꼭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내 몸에는 훨씬 이득이죠. 

 

자세히는 육류요리, 퓨전음식, 합성조미료가 다량 함유된 편의식품,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과자, 빵 등을 절제하고, 그 대신 생선류, 콩류, 채소류로 된, 주재료를 살린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죠. 외식을 한 날에는 잊지않고 디톡솔과 하이엔자임을 2배 정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외식을 하게 되면 위에서 언급한 이유로 우리 몸은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수록 외식을 할 때는 신중히 메뉴를 고르고, 외식 후에는 해독하는데 집중하여 늘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허봉수섭생유전체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