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생로건사의 삶, 항노화에 집중하자 | ||||
작성자 | 이비엠센터 | 작성일 | 2023-07-06 | 조회 | 5225 |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실제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인간의 기대수명은 2012년 80.87세에서 2021년 83.6세로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앞으로도 기대수명은 의료기술의 발달과 풍부한 먹거리 등으로 인해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출처 : 통계청,「생명표, 국가승인통계 제101035호」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단순히 기대수명이 늘어났다가 아닌, ‘건강수명이 얼마나 늘어났는지’입니다. 기대수명이 83세인데 반해, 건강수명은 66.3세에 불과합니다. 결국, 83세까지 살아는 있지만, 66세부터는 적어도 한개 이상의 질환을 앓고 살아간다는 것이죠.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항노화(안티에이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말이죠. 그리고 사람들은 간단한 방법으로 주사나 약물 또는 특정 영양소를 섭취함으로써 해결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임시방편일 뿐, 자신의 식생활습관이 바뀌지 않는 한 유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다른 문제는 우리의 몸은 나이가 들수록 전반적인 신체능력이 젊었을 때와 비교하면 떨어질 수 밖에 없게끔 되어 있습니다. 기초대사율이나 신진대사기능이 저하되어 소화, 흡수, 해독능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체내 활성산소와 독소 등이 증가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 항노화는 우리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본인에 맞게끔 바꾸어야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본인에 맞게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자신의 유전체타입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는 만큼 식사량 자체도 줄일 필요가 있죠.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80%밖에 안되는데 100%를 섭취하게 되면 나머지 20%는 체내에서 쓰이지 못하고 찌거기가 되고 맙니다. 이 외에도 식사를 할 때 항산화 물질, 효소, 비타민, 폴리페놀 등의 항노화 성분이 함유된 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 섭취도 굉장히 중요한데, “단백질 = 고기”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육류가 필수 아미노산 조성의 측면으로 보면 우수한 것은 사실이지만, 소화기능이 떨어진 사람이 고기를 섭취하면 이를 분해하고, 흡수하는데 있어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육류와 같은 동물성 단밸직보다는 생선을 섭취하고, 콩이나 버섯 등의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한다면, 단백질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신적인 부분도 노화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즐겁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노화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습관을 통해 건강하게 태어나서 건강하게 죽는, 생로건사의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허봉수섭생유전체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