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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증상, 몸 안에 불필요한 이물질에 대한 신호!
작성자 이비엠센터 작성일 2020-06-02 조회 1470

 

 

우리 몸은 불필요한 것은 ‘반드시’ 버리며, 어떠한 자극에도 늘 항상성이라는 메커니즘을 통해 매우 정교하게 안정을 유지하는 본능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상한 음식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토하거나 설사 등을 통해 빠르게 배출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탄산음료, 커피 등의 산성화된 음식을 먹어도 혈액은 신장과 피부 등을 통해 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조절해 나갑니다. 이렇게 우리 몸은 길항작용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두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여 적절하게 안정”을 유지해 나가는 항상성시스템이 있습니다.
심장박동을 촉진하는 교감신경과 억제하는 부교감신경, 흥분을 유도하는 아드레날린과 이를 억제하는 아세틸콜린,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과 이를 억제하는 글루카곤 등이 늘 서로 견제하여 안정을 유지합니다.

 

LDL과 HDL도 마찬가지로 균형을 유지해야 건강한 몸이 됩니다. 세포에서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HDL을 통해 간으로 보내지고, 세포에서 필요로 하는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합성하여 혈액에서 구성된 LDL을 통해 각 세포로 보내집니다. 각각의 역할이 있고, 서로 길항작용을 통해 균형을 유지하기 때문에 LDL, HDL 모두 중요합니다. 그런데 흔히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이기 때문에 많아야 좋고,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이기 때문에 적어야 좋다’ 라고 들어왔습니다. 오히려 LDL콜레스테롤이 낮을 경우에는 인지기능과 면역력 저하,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의 저하로 우울증이나 자살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결국 LDL, HDL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이들을 산화시키는 활성산소 등 여러 원인을 파악하여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활성산소는 체내의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데, 다양한 스트레스, 내 몸에서 연소되지 못하는 음식물들로 인해 필요이상 생성되면, LDL, HDL콜레스테롤과 세포의 파괴, 그리고 노화 등이 일어나게 되어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또한, 체내의 노폐물과 찌꺼기가 생기지 않는 식생활을 한다면 활성산소도 적절히 유지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절한 활성산소로 인해 암세포가 성장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고, 노화를 억제해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적절함의 의미는 큰 가치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것 중에 필요 없는 물질은 없습니다. 단지 적정량이 중요할 뿐입니다.

 

그러면 왜 항상성을 유지하지 못해 병든 몸이 될까요? 반복되는 다양한 스트레스요소들 때문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생체리듬 불균형, 몸이 거부하는 음식물 반복적인 섭취, 지속적으로 항생제 등 화학물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내 몸 안에 스트레스요소만 없다면 우리 몸은 병들기 어렵게 되어 있고, 건강하기 쉽게 되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수치에 너무 연연해하기 보다는, 면역력을 높여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ebm식생활을 늘 실천하셔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기원합니다.

 

 

EBM센터 허봉수섭생유전체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