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한 환경때문에 여름철에 식중독 사고가 잘 생기게 됩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세균 번식이 높아지고,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전염성도 높아집니다.
대부분의 세균은 손을 통해 감염이 잘 되고,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도 생길수 있기에 항상 조리전 후 손씻기를 생활화 하여야합니다.

안전하고시원한여름을보내는식품, 조리도구관리법과여름철면역증강을위한식품에대해알아보고자합니다.

[식품관리법]

1. 육류
조리할때속까지 충분히 익히도록 중심 온도 85도이상 나오도록 가열합니다.

2. 생선
생선을 찬물로 깨끗이 쌓은 후 소금물에 담근후 물기 제거후에 보관하기 냉동 생선의 경우 해동후 재 냉동은 세균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금지합니다. 여름철에는 가급적 날것으로 먹는 것을 주의하고 충분히 가열하여 중심 온도 85도이상으로 조리해 먹습니다.

3. 과일
과일은 잘 씻어 물기를 말린 후 키친타올 등으로 감싸 습기 차지않게 주의합니다. 섭취시 3번이상 깨끗이 씻고, 식초, 베이킹 소다 등으로 소독후 다시 씻어 껍질에 묻었을지 모르는 세균에 대비하여 먹습니다.

4. 채소
비닐팩에 구멍을 뚫어 보관후 신문지에 말아 놓는다. 냉장고의 내부온도를 5도 이하로 맞춰 외부온도에 따라 냉장고 내부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 세균번식에 대비합니다.

[조리도구관리법]

식품뿐만 아니라 주방도구의 오염으로 인한 교차 오염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흔히 쓰는 주방도구의 여름철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도마
도마표면의 흠집으로 인해 세척 미비로 인해 발생되는 식중독에 대비하여 깨끗이 세정후 햇빛에 바싹 말려줍니다.

2. 칼과 가위
뜨거운 물에 팔팔 끓여 열탕 소독합니다.

3. 수세미
설거지에 이용하는 수세미는 식초와 물을 동일양으로 섞어 수세미를 담가 두었다가 햇빛에 말리고 자주 새것으로 교체해줍니다.

4. 수저, 젓가락
주에 한번이상 열탕소독합니다.

[여름철 면역에 도움을 주는 식품]

[M타입 : 능이버섯, 복숭아, 옥수수, 토마토, 마늘]

능이버섯

여름철 기력저하로 인한 소화를 돕고, 혈액을 맑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복숭아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 있고 아질산염과 아민화합물 반응에 의해 발암성 물질 니트로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발암 물질의 독소물질의 체내 잔류 시간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옥수수

옥수수는 지방 함량이 적고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토마토

여름이 제철인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강한 여름 햇빛에 노출되기 쉬운 피부면역을 높이고 건강할 수 있게 도우며, 항산화제로서 혈전 형성을 막아주므로 심혈관계에 특히나 좋은 식품입니다.

마늘

마늘안에는 활성성분인 알리신이 들어 있어 여름철 증식하기 쉬운 박테리아나 세균 번식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S타입 - 블루베리, 해산물, 귀리, 보리]

블루베리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여름철 뜨거운 햇살로 인한 눈의 피로를 줄여줄 수 있고, 항염, 항궤양과 같은 면역 증강에 도움을 줍니다.

해산물

셀레늄이 풍부한 전복, 소라 등의 해산물에 바이러스 제거에 도움을 주는 사이토카인 단백질 생성 물질이 많아 면역이 약한 여름철 면역에 도움을 줍니다.

귀리, 보리

베타 글쿠칸이 많은 귀리와 보리는 바이러스 질환에 강한 면역력을 길러줄 수 있고,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되어 항생제 역할로서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