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세 팬데믹, 내 몸에 들어온 그것은? | ||||
작성자 | 이비엠센터 | 작성일 | 2022-11-25 | 조회 | 2694 |
A. 관련 이슈
요즘 같은 청명한 하늘 아래에서도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 곳곳에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대한폐암학회의 자료를 보면 여성 폐암 환자의 약 90%가 비흡연자이다.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주요 발병원인 중 하나는 바로 ‘조리흄(Cooking fume)’이다.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조리흄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올해 7월, 이순희 씨는 산재 승인을 받았다. 국가에서 이순희 씨의 폐암의 발병원인이 급식실 조리 근무와 연관이 있음을 인정한 것이다.
미세먼지가 위협하는 것은 폐와 호흡기 건강뿐만이 아니다. 협심증을 앓고 있는 이종철 씨는 미세먼지가 심각했던 2019년 증세가 눈에 띄게 악화되었고 응급약을 섭취하는 빈도와 양이 늘었다. 미세먼지 상황이 좋았을 때는 단 한 번도 섭취하지 않던 약이었다.
B. 영향 및 질환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 이하의 대기오염물질을 말합니다. 미세먼지는 코 점막과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는 아주 작은 입자여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와 자율신경계, 염증 반응, 항상성 유지, 내피세포 등에 영향을 미쳐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장기간 노출될 경우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돼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계, 피부, 안구질환, 허혈성 뇌졸중(뇌로 공급되는 혈액량 감소가 원인)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C. 예방 및 치유 방법
- 내 몸과 주변을 항상 청결히 유지합니다. - 굽고 튀기는 요리는 지양하고 되도록 가볍게 찌거나 삶아서 또는 생으로 섭취합니다. - 모든 가공식품류(통조림, 청량음료, 냉동식품 등)는 절제합니다. - 타입에 맞는 천연 식품을 균형있게 섭취합니다. (곡류 30%, 채소, 과일 및 해조류 50%, 생선류 15%이하, 견과류 또는 식물성 유지류 4% 등) - 미세먼지가 많은 날을 피해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체력에 맞게 적당하게 합니다. - 스트레스와 과로는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므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며 무리하지 않습니다. - 타입에 맞는 십자화과 식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양배추, 케일 등)
[M타입] 목이버섯, 살구, 아몬드, 율무, 은행, 김, 파래, 표고버섯, 브로콜리
목이버섯 목이버섯은 ‘인터페론’이라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간을 보호해주며 해독 작용이 뛰어납니다. 또한 섬유소 함량이 높고 교질상 물질이 많고 수분 흡수력도 뛰어나 체내 노폐물 및 독소 배출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율무 율무는 비타민 B1, B2,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돕는 작용을 하며, 류신과 알라닌, 글루탐산, 프롤린 등의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올리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은 부종을 줄이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활용음식: 목이버섯샐러드, 버섯잡채, 율무밥, 율무장떡 )
[S타입] 머위, 감, 더덕, 모과, 배, 시금치, 캐슈넛, 양배추, 케일
더덕 더덕에는 다량의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 질환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풍부한 사포닌, 칼슘, 철분은 피로 회복에 탁월하며, 가슴 통증을 동반한 기침이나 가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과 고혈압, 콜레스테롤 감소, 염증 치료와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해독에 효과적입니다.
모과 모과는 널리 알려져 있듯이 폐를 도와 가래를 삭혀 주고 기침을 멎게 하므로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면역력이 낮아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에도 효과적입니다. 모과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 성분은 근육을 원활하게 움직이게 하고 혈류를 개선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활용음식: 더덕간장구이, 더덕밥, 모과차, 모과정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