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바람직한 음주 요령 및 숙취 해소법 | ||||
작성자 | 이비엠센터 | 작성일 | 2023-01-31 | 조회 | 2484 |
연말, 연초가 되면 술을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회식, 약속 등 여럿이 모일수록 피하기 어려운 것이 음주인데요. 무리한 음주 후 숙취로 고생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불가피한 경우 어떻게 바람직하게 음주를 할 수 있을까요? 또한 음주로 인한 숙취는 어떻게 해소할까요?
우선 술은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는 음료입니다. 알코올은 이완과 진정 작용이 있기 때문에 의존성과 중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숙취를 일으키는 물질은 ‘아세트알데히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고 다시 아세트산으로 분해되는데, 분해되지 않고 남은 아세트알데히드가 구토, 어지러움 등의 숙취 증상을 일으킵니다.
<바람직한 음주 요령> 첫째, 생태 유전체 특성에 맞는 술의 종류를 선별하여 마십니다. 쌀, 보리, 밀, 포도 등의 술 원료가 본인에게 맞는지 확인합니다. 둘째, 안주를 함께 먹습니다. 단백질은 간의 기능을 돕고 간세포의 파괴를 방지하며 보호하므로 단백질이 풍부한 안주를 곁들입니다.단, 육류는 분해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셋째, 알코올 과잉 섭취 시 체내 비타민B, C, K 등과 Ca, Zn, Mg 등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곁들여 먹습니다.
음주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다량의 알코올 섭취는 간을 손상시키며 염증을 일으키거나 간세포를 파괴하며 간질환이 발생합니다. 또한 위점막, 소장 내막을 손상시켜 위염, 영양소 흡수 방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영양 부족과 더불어 체내 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고 뇌신경세포에 장애를 줄 수 있어 음주 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M타입] 토마토, 재첩, 다슬기, 생강, 유자, 미나리, 미꾸라지 토마토는 수분이 풍부하여 갈증 해소에 좋습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항산화 물질로 피로 회복 및 체내의 활성산소를 줄이고 혈액을 맑게 합니다. 재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질은 적은 편입니다. 칼슘, 철분, 비타민B12, 메티오닌, 타우린이 풍부하여 숙취 해소 및 빈혈, 간질환, 황달에 좋습니다. (활용음식: 토마토샐러드, 재첩국, 토마토카레, 유자차, 추어탕)
[S타입] 바지락, 오이, 콩나물, 북어, 녹두, 배, 오이 바지락은 단백질, 철분, 인, 비타민B군이 풍부합니다. 특히 타우린이 풍부하여 간기능을 강화하고 숙취, 황달, 담석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오이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수분이 많아 갈증 해소에 좋습니다. 비타민A와 C가 풍부하여 숙취,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활용음식: 콩나물북엇국, 콩나물무침, 북어찜, 오이피클, 배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