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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타민 D 주사의 효용성
작성자 이비엠센터 작성일 2023-06-30 조회 2190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골연화증을 불러서 골절‧낙상의 위험과 자가면역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그러나 명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비타민D 부족‧결핍이 대유행인 것처럼 알려졌다”며 “특히 병‧의원을 방문하면 혈중 비타민D 농도 검사를 권유 받고 대부분 사람들이 부족하다는 결과에 따라 고용량 비타민D 요법을 받지만 최근까지 발표된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일반 용량의 비타민D 보충제는 골밀도 개선이나 골절 예방에 효과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고용량의 비타민D 요법이 골절이나 낙상 위험성을 높인다는 임상시험도 보고되었다. 연구팀은 메타분석을 한 결과 간헐적 혹은 일회성 근육주사 및 경구 고용량 비타민D 요법을 받은 사람은 위약을 사용하거나 아무 처치도 하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골절‧낙상 빈도에 차이가 없었고, 오히려 고용량의 비타민D 투여는 고칼슘혈증에 따른 골감소 및 근육약화, 활성형 비타민D 농도 감소 및 이에 따른 근육세포의 칼슘 이용 저하로 인한 근육기능 저하를 초래해서 낙상 위험성을 오히려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비타민 D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비타민D는 부족 시 어린이는 뼈 발육에 장애가 생기는 구루병, 성인의 경우 골연화증 및 골밀도가 감소로 인한 골다공증을 유발합니다. 과잉증으로는 식욕이 감소되고, 메스꺼움을 느껴 구토를 하며, 긴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고용량의 비타민 D를 주사 및 복용할 경우에는 혈중 칼슘 농도가 높아지는 고칼슘혈증을 유발하여 혈관, 폐 등에 축적되거나 신장 기능을 저하시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비타민D 섭취는 칼슘 흡수에 관여하여 결핍 시 나타나는 구루병이나 골연화증, 골다공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백혈구가 수용하여 체내 염증 물질을 억제하고 면역 단백질을 생성합니다. 또한 정상세포가 암세포가 되는 것을 막아주며, 늙고, 병든 세포가 스스로 사멸하도록 세포자살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체에 필요한 비타민D는 하루에 20~30분 정도 햇볕을 쬐고, 햇빛에 말린 표고버섯과 목이버섯, 등푸른생선, 계란 노른자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M타입]  석이버섯, 목이버섯 등의 버섯류, 연어, 우유, 계란, 쇠간 

 

느타리버섯은 비타민D2의 모체인 에르고스테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베타글루칸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 기능을 높여주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합니다.  

 

(활용음식: 느타리버섯밥, 연어스테이크, 토마토계란볶음, 팽이버섯계란전 ) 

 

 


[S타입]  참치, 정어리*, 고등어*, 청어*, 검은콩, 대구 

 

검은콩은 단백질과 섬유질 함량이 높으며, 인체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케르세틴과 사포닌이 들어있어 심장보호 및 혈압강하, 당뇨병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활용음식: 검은콩두유, 검은콩차, 대구조림, 고등어된장구이 ) 

 

(*는 주의가 필요하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