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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백질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고단백식
작성자 이비엠센터 작성일 2023-08-02 조회 2220


 

<관련 이슈> 

최근 다이어트 식단으로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을 늘리는 ‘저탄고지’와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리는 ‘저탄고단’등 각종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고단백식을 오래할 경우 신장기능을 해칠 수 있다는 문헌 분석 결과가 나왔다. 장기간의 고단백식사는 신장의 혈류량을 늘리고 사구체 압력을 높여 사구체가 딱딱해지거나 요단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신장기능이 떨어진 만성신장병환자에는 저단백식이 권고된다. 단백질의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진 질소화합물과 유기산 및 인산이 배설되지 못해 체내에 축적되면 각종 장기의 기능이 약해지거나 뼈 건강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신장기능이 정상인 경우 단백질 섭취를 일시적으로 늘리면 체중 조절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오래하면 신장기능이 낮아질 가능성이 드러나 신장기능 약화의 위험인자를 가졌다면 균형있는 식사가 중요할 것이다.  

 

  1. 올바른 단백질 섭취 알아보기 

고단백식이란 내가 먹는 식사에서 단백질 식품의 비율이 조금 더 높은 식사를 의미하는 것이며,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을 특별히 섭취하라는 것은 아니다. 필요량보다 많은 양의 단백질을 먹게 될 경우 남은 양은 대부분 우리 몸에서 지방의 형태로 저장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단백질 대사 과정 중에 발생한 찌꺼기 제거를 위해 간과 콩팥은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따라서 내 몸이 필요한 시점에 내 몸이 필요로 하는 적정량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바로 올바른 단백질 섭취 방법이다. 단백질 급원 식품에는 고기(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 생선(조기, 갈치, 명태등), 해산물(오징어,새우,조개등), 난류(계란,메추리알), 콩 및 콩 가공식품, 우유 및 우유 가공식품 등이 있다. 특정 단백질 식품만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것 보다는 위의 단백질 급원 식품 중에서 본인에게 잘 맞는 식품 위주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M타입]  김, 파래(말린 것), 느타리버섯 등 모든버섯류, 율무, 참깨, 아몬드 

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완전식품이다. 양질의 단백질을 갖고 있는 핵산식품이어서, 김 한 장이 달걀 2개에 해당하는 영양을 함유하고 있다. 김은 단백질 함량이 30% 이상인 반면 지방은 1% 이하여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매우 좋다.  

(활용음식: 파래전, 느타리버섯전골, 율무밥, 마늘 아몬드 조림 ) 

 

[S타입] 해바라기씨,검정콩 등 모든 콩류, 호박씨, 땅콩, 두부, 보리, 팥, 케일 

해바라기씨는 양질의 단백질과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다.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은 메티오닌과 트립토판이 비교적으로 많으므로 영양적으로 우수하다. 해바라기씨의 기름은 비교적 많은 비타민 A,E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단백질, 지방 등 영양소의 흡수량을 높여주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활용음식: 콩튀김, 호박씨멸치볶음, 팥죽, 케일쌈밥, 해바라기씨 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