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련 이슈  

사람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항온동물입니다. 요즘처럼 기온 차가 10℃ 넘게 벌어질 때는 우리 몸이 일교차에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자율신경을 시작으로 근육이나 혈관, 심지어 피부까지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쓰면서 면역세포에 필요한 에너지가 줄어들고 특히, 가을 환절기에는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지가 쉽게 자극되며 호흡기 점막이 평소보다 약해지면서 각종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실제로 가을로 가는 길목에는 감기환자가 유난히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고 각자 타입에 맞는 식품 섭취와 휴식을 통해 나쁜 균과 싸울 수 있는 신체의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2. 일교차가 크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 

우리 몸은 외부의 온도 변화에 맞춰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교차가 커지면 온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피부,근육,자율신경 등 여러 기관에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이 때, 면역세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줄어들어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3. 감기와 독감이 다른 점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해서 감기에 심하게 걸리면 독감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감기와 독감은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4. 타입별 감기에 좋은 식품들 

 
생강은 몸을 따듯하게 해주고 가래 제거와 감기를 잡는데 효과적이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입니다. 생강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약방의 감초처럼 사용 되는 중요한 식재이며,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으로 각종 양념이나 소스의 재료 뿐 아니라 차나 디저트에도 다양하게 활용되며, 몸을 따뜻하게 해 줄뿐 아니라 살균 효과, 항염 효과, 식욕 증진 및 소화 흡수를 돕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활용요리:생강편강,생강잼,생강차,생강사탕 등) 

타입> 
 대추는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이 풍부하며 따뜻한 성질로 인해서 감기를 예방하고 코 점막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해 주고 추위를 잘타거나 냉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음식입니다. 또 대추에 들어있는 알칼로이드, 다당체, 아포르핀 등의 성분은 긴장을 풀어주고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대추씨에도 많이 들어있으므로 대추와 씨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활용요리: 대추차, 대추말랭이, 대추청, 대추약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