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입안 이물감, 밥풀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편도결석? | ||||
작성자 | 이비엠센터 | 작성일 | 2024-10-07 | 조회 | 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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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양치질, 가글을 열심히 해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냄새의 원인이 편도결석일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편도결석이란 편도나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에 세균, 음식물 찌꺼기 등이 뭉쳐서 생긴 알갱이를 말한다. 재채기나 구역질 등을 할 때 노란 알갱이가 튀어나올 수 있는데 바로 이것이 편도결석이다. 편도결석은 딱딱한 일반 결석과 달리 건들면 으스러질 정도로 부드러우며 매우 고약한 악취를 풍긴다. 한 번 편도결석이 생긴 사람은 이미 편도 사이에 틈이 있기 때문에 편도결석이 재발하기 쉬운 편이다.
편도결석의 정의
편도 혹은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를 말한다. 이름에 결석이라고 붙어 있지만 대부분 돌처럼 딱딱하지는 않다. 치아와 혀의 상태가 깨끗한데도 입 냄새가 나며, 양치질하면서 구역질을 심하게 할 때 쌀알 같은 것이 튀어나오는 경우 의심할 수 있다.
편도결석의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편도염이다. 편도염을 자주 앓다 보면 편도와라고 하는 편도의 작은 구멍들이 커질 수 있다. 이 커진 구멍 속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세균들이 뭉치면서 작은 알갱이를 형성하면 편도결석이 된다. 구강 위생이 불량하거나 비염이나 부비동염으로 인해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있는 사람은 편도에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조건이기 때문에 편도결석이 잘 생긴다.
편도결석의 증상
별 증상이 없이 지낼 수도 있으나 주로 입 냄새가 나고, 양치질하다가 입에서 쌀알 같은 노란 알갱이가 나오기도 한다. 목이 아프거나 침 삼킬 때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은 느낌 혹은 간질간질하거나 귀가 아픈 느낌이 생길 수 있다.
편도결석의 예방 및 치료법
편도결석은 편도염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편도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재발성 편도염이라면 편도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치료법을 충분히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일 년에 3~4회 이상 편도염이 재발한다면 편도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 편도 비대로 인하여 치아 부정 교합이 생기거나 안면골 발달의 장애가 생길 때도 수술을 권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유전체 타입에 맞는 식품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염증을 관리하는 것이며 또한, 구강 위생 관리, 충분한 휴식, 수분섭취를 통해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타입별 추천식품
편도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편도염, 목건강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편도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는 얼음과 차가운 음료, 염증을 촉진하는 고지방 음식, 자극적인 양념이 들어간 음식 등이 있다.
편도 건강에 좋은 M타입 추천식재료 : 감태나무, 겨자, 도라지, 로얄제리, 목이버섯, 쑥, 파
도라지 :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이 가래를 삭히고 혈당 강하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도라지는 칼슘의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철분도 다른 야채에 비해 많이 들어있는 편이다.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시 섭취하면 좋다.
도라지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 : 통도라지김치
*재료 : 통도라지 200g, 풋고추 2개, 고춧가루 1큰술, 생강 1쪽, 감초물 1/3컵, 소금 2큰술, 설탕 1큰술, 통깨 1작은술
*만드는 법
01. 도라지는 싱싱한 것으로 선택하여 흙을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5cm 길이의 편으로 썰어 둔다.
02. 풋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도라지와 같은 길이로 준비하고 생강은 다져 준다.
03. 감초물에 고춧가루, 생강, 소금, 설탕, 통깨를 넣고 버무려 양념을 만든다.
04. 준비해둔 01을 03의 양념에 버무린다.
-> 도라지는 약간 쌉쌀한 맛이 있기 때문에 2~3일 실온에 삭혔다가 먹는 것이 좋다.
편도 건강에 좋은 S타입 추천식재료 : 고삼, 더덕, 미역, 밀싹, 박하, 칡즙
더덕 :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더덕의 진액과 쓴맛은 사포닌이라는 물질의 특성이다. 사포닌은 인삼의 성분으로 혈액순환과 정력증강의 효과를 갖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원기회복 이외에도 가래해소에 효과가 있다. 식용부위인 더덕뿌리의 성분은 도라지나 인삼과 마찬가지로 사포닌류가 많이 들어 있어 약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덕 이용한 요리 레시피 : 더덕 영양밥
*재료 : 더덕, 콩(검은콩+병아리콩), 단호박, 대추
*만드는 법
01. 쌀과 콩은 먼저 40분 이상 불려 놓는다.
02. 단호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껍질이 있어도 없어도 좋지만 껍질을 둔다면 깨끗하게 씻기)
03. 더덕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단호박 크기로 자른다.
04. 대추는 잘 세척하여 씨는 제거하고 채 썬다.
05. 쌀+콩+단호박+더덕+채 썬 대추와 함께 넣고 밥하기
06.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에서 15분, 이후 약불에 5분 더 가열한 후 충분히 뜸 들인다.
Tip! 밥 짓기 전에 물은 살짝 보일 듯 말 듯하게 적게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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