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역류성식도염을 조심하자 | ||||
작성자 | 이비엠센터 | 작성일 | 2025-04-02 | 조회 | 386 |
![]() <관련이슈> 우리 국민 10명 중 1명꼴로 앓는 식도질환이 바로 ‘역류성식도염’이다. 역류성식도염으로 병원에 가면 대량의 약을 처방해 준다. 치료제로 ‘프로톤펌프억제제(PPI)’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등이 있으며 이 약을 장기복용하게 될 시 위산분비를 강력하게 억제하기 때문에 골다공증과 골절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철겹핍빈혈이나 비타민B12결핍도 나타날 수 있다. 또 위장관암 위험성도 증가할 수 있다. 위산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가스트린을 더 많이 생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위점막세포에 있는 특정수용체가 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역류성식도염이란 식도염은 식도의 점막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식도 점막의 염증은 박테리아의 감염이나 화학적, 물리적 손상 또는 외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나 체질에 어긋나는 식품 섭취로 인한 일종의 거부반응으로 나타나는 위액 또는 십이지장액의 역류가 주요 인자이다. 따라서 식도염의 대부분은 역류성 식도염이다. 식도 점막은 위 점막과 달리 소화 저항성이 약해 이들 공격인자의 자극을 쉽게 받는다. 위액이나 십이지장액의 식도역류가 만성적으로 나타나면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출혈이 발생하고 염증이나 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상처가 생기기도 한다. 2. 역류성식도염의 원인 정상적으로 음식은 위에서 식도로 거꾸로 올라오면 안 되게 하는 식도괄약근이 존재하며, 음식물을 섭취하면 식도를 통하여 이동하다가 이 괄약근이 열리면서 위로 넘어가게 된다. 정상인도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일시적인 역류현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흔한 음식물 섭취 후(보통 식후 3시간)에 앉거나 선 상태에서 나타나는데 비해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지속적인 역류현상이 누운 자세에서 특히 밤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역류성 식도염을 야기하는 위/십이지장액 식도역류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하부 식도괄약근의 기능부전이다.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이 약화되어 위 내압보다 낮아지면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한다. 하부식도괄약근은 몸에서 스트레스가 되는 음식물에 의해 위산의 분비가 과다하거나 괄약근 자체에 이상이 있을 때 기능부전을 나타낸다. 3. 역류성식도염의 증상 및 진단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앓이인데, 가슴중앙을 따라 즉 흉골 뒤쪽이 쓰리거나 타는 듯한 느낌의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 혹시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하다. 증상은 길게는 2시간 정도 지속될 수 있고 음식을 먹을 때 심해지기도 하며, 통증과 함께 음식물의 역류와 신트림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음식물이 역류되면서 기도내로 흡입한 경우에는 자다가 기침 때문에 잠이 깨기도 하고, 아니면 아침에 일어나서 자꾸 기침을 하기도 한다. 합병증으로는 연하곤란, 식도궤양 또는 식도출혈이 초래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병변이 점막 표면에 국한되므로 X선 검사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우며 내시경 검사에서 의해 식도 점막 표면의 충혈, 부종 또는 염증을 관찰해 이루어진다. 4. 역류성식도염 EBM 영양 치료 방법 - 유전체 타입에 맞는 식품을 정확히 선별하여 섭취한다 - 과식을 피하고(특히 고지방식품), 규칙적인 시간에 일정량의 식사를 한다. - 카페인, 초콜릿, 커피, 강한 향신료 및 가스 발생 식품은 제한한다. - 지방의 섭취를 줄인다 -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은 피한다 - 손상된 식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는 식품이나 음료는 유전체 타입과 개인의 적응 정도에 따라 적절히 제한한다.(제한 식품 : 감귤류 및 감귤류 주스, 토마토 제품, 후추, 향신료, 커피, 탄산음료 등) - 음식을 오래 씹어 타액 분비를 유발시 위산을 중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취침 3시간 이내에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며 취침 시 머리 부분을 약간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