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비타민A 독성 알고 먹자 | ||||
작성자 | 이비엠센터 | 작성일 | 2025-05-21 | 조회 | 681 |
![]() [비타민A '독성'알고 계셨나요?] ‘건강을 챙긴다’라는 마음으로 챙긴 영양제, 되레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비타민 A는 대표적인 지용성 비타민으로, 체내에 축적되기 쉬운 특성이 있다. 비타민 A는 그간 눈 건강, 면역 기능, 세포 성장 등 다양한 이점이 강조되며 ‘슈퍼 영양소’로 여겨져 왔지만, 실제로는 과다 섭취 시 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 A는 간, 달걀노른자, 유제품, 연어 등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며, 고구마, 당근, 케일 등 식물성 식품에는 전구체 형태(카로티노이드)로 존재한다. 문제는 식단과 보충제를 함께 섭취할 경우 의도치 않게 과잉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 유럽연합(EU)의 보고서에 따르면, 노화 방지 크림만으로도 하루 권장량의 20~24%에 해당하는 비타민 A가 흡수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여기에 종합비타민, 강화 시리얼, 피임약까지 겹치면 누적 섭취량은 훨씬 상한선을 넘길 수 있다. 1. 비타민A 효능 a. 시력보호: 야맹증 예방 및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역할 b. 피부와 점막 유지: 피부와 호흡기, 위장관 같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해 외부 병원균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 c. 면역력 강화: 백혈구의 기능을 도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 d. 세포 성장과 분화에 필요: 세포가 성장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 2. 비타민A 결핍 야맹증으로 시력 저하 및 실명, 면역력 감퇴 발생 3. 비타민A 과다 섭취 위험성 a.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는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독성 발생 b. 두통, 피로, 구역감, 간 기능 이상, 피부 건조, 심하면 뇌압 증가 c. 임산부는 임신 초기에 과다 섭취할 경우 태아 기형 위험이 증가(전문가 상담 필요) 4. 비타민A 함유된 타입별 식품 a. S타입: 고구마, 호박, 시금치, 케일, 상추, 망고, 돼지, 깻잎, 멜론, 블루베리, 감 b. M타입: 당근, 파프리카, 파파야, 복숭아, 소, 치즈, 달걀노른자, 버터, 우유, 브로콜리 5. 비타민A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a. 지방과 함께 섭취: 지용성 비타민이라 기름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b. 적절히 조리: 살짝 데치면 세포벽이 부서져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c. 신선한 재료 선택: 제철에 수확된 식품은 자연 환경에서 충분히 자라고 익었기 때문에 비타민 함량을 높일 수 있다. d. 다양하게 섭취: 영양소의 균형을 맞출 수 있어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을 적절히 조합하여 섭취하면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다. 6. 비타민A 과다 섭취하지 않는 방법 a. 권장 섭취량 확인: 성인 기준 **1일 권장량(남성 900㎍, 여성 700㎍ RAE)**과 **상한 섭취량(3,000㎍ RAE)**을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b. 보충제 중복 섭취 주의: 눈 건강, 피부, 종합비타민 등 여러 제품에 비타민 A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성분표를 확인하고 중복되지 않게 섭취한다. c. 간(특히 소간) 과도한 섭취 주의: 소간은 비타민A 함량이 매우 높아 한 번만 먹어도 상한선을 초과할 수 있으므로, 섭취 빈도와 양을 조절한다. d. β-카로틴 중심으로 섭취하기: 당근, 호박, 시금치 등 식물성 식품의 β-카로틴은 체내에서 필요한 만큼만 전환되므로 안전하다. e. 장기 복용 전 전문가 상담: 임산부, 어린이, 간 질환자 등은 비타민 A 민감군이므로, 보충제 복용 전 전문가 상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