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예방하자 | ||||
작성자 | 이비엠센터 | 작성일 | 2025-06-19 | 조회 | 123 |
![]() <관련이슈> 2022년에 발표된 전국 단위 연구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10년간 연령 표준화 유병률은 4.3%로 나타났다. 이는 약 23명 중 1명꼴로 PCOS를 앓고 있다는 의미한다. 또한, 연령대별로는 10대 후반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0대에 최고조에 달하고, 30대부터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어렸을 때부터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예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다낭성 난소증후군 여성은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약 4배 증가하고, 더 이른 나이에 발병한다. 체중이 증가할수록 위험성은 더욱 올라가 정상 체중 여성은 3배, 과체중 여성은 4.5배, 비만 여성에서는 8배 이상 높아지며, 임신성 당뇨병의 발병 위험도 증가한다. 40세 이상의 나이, 당뇨병 가족력, 임신성 당뇨병 과거력, 비만 등의 요인을 가진 다낭성 난소증후군 여성은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다. 1. 다낭성난소증후이란? 여성의 생리를 조절하는 호르몬이 뇌와 난소에서 원활하게 분비되지 못해 배란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는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정상 분비되지만, 배란이 되지 않아 난소에서 황체호르몬이 생성되지 않는다. 황체호르몬은 자궁 내막이 과도하게 증식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는 황체호르몬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자궁 내막이 과도하게 증식한다. 2.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한 가지 원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원인에 의한 것이든 인슐린 저항성, 안드로젠호르몬(남성호르몬) 과다혈증, 비정상적인 호르몬의 분비 등이 발생하여 생기는 내분비 질환이다. 3.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증상 및 진단 증상에는 배란 장애와 관련된 무월경, 자궁 출혈, 생리 불순, 난임 등이 있고 남성호르몬 과다와 관련된 다몸증, 여드름, 탈모 등이 있으며 대사 이상과 관련된 증상으로는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내분비 대사 장애, 비만 등이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은 단일 기준으로 진단할 수 없다. 희발 및 무배란, 임상적 또는 생화학적 고안드로젠혈증,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의 소견이 확인되는 경우라는 세 가지 기준 중 두 가지를 만족하면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다른 원인을 배제할 수 있어야 한다.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 호르몬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해야 한다. ① 배란 이상(불규칙한 월경과 희발월경, 무월경), ② 남성호르몬 과다(다모증, 고안드로겐혈증), ③ 초음파검사에서 발견되는 다낭성 난소 가운데 2가지를 충족할 때 다낭성 난소증후군으로 진단 4. 다낭성난소증후군 EBM 치료 방법 - 체중 조절 : 비약물치료는 다낭성 난소증후군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다낭성 난소증후군 여성은 체중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월경 주기가 규칙적으로 돌아올 수 있다. - 유전체 타입에 따른 식품 섭취 : 유전체 타입에 따른 식품을 섭취하며, 정제 탄수화물(흰쌀, 빵, 설탕) 등을 피하고 복합 탄수화물(현미, 귀리 등) 위주로 식사를 한다.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혈당이 천천히 오르며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이 된다. -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 + 근력 운동 : 주 3~5회,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걷기, 자전거, 수영) 등이 혈당, 호르몬 균형에 좋다.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인슐린 민감도가 더 좋아진다. - 수면 개선과 스트레스 관리 : 수면 부족과 만성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을 악화시킨다. 하루 7~8시간의 숙면, 명상, 요가, 호흡 운동 등이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