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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으로 인한 냉방병 주의!
작성자 이비엠센터 작성일 2022-07-29 조회 2036


 

 지속되는 폭염으로 여름철에 에어컨을 틀어두는 곳이 많습니다. 사무실, 학교, 집 등 에어컨을 오래 작동하는 장소에 있다가 두통, 콧물 등의 감기 증상이나 위장 장애를 앓으셨던 분들도 계실텐데요. 무더위를 피하고자 틀어둔 에어컨도 잘못 쐬면 내 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어떻게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원인 및 주증상>

 냉방병은 지나치게 차갑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환경에 오래 있거나 실내외 온도 차이에 적응하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심폐 기능 이상, 관절염 등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냉방병에 더욱 취약합니다.

증상으로는 체온이 떨어지고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며 감기, 두통, 피로감, 위장장애, 생리불순, 생리통, 면역기능 저하에 영향이 있을 수 있고 심할 경우 폐렴까지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법>

 몸을 차갑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는 26~28도이며 실내외 온도차를 5℃ 이내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일정 시간 이상 에어컨을 작동했을 경우 2~4시간마다 환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게 하고, 수면 시에는 에어컨을 끄고 선풍기 바람은 자연풍으로 설정합니다. 사무실, 학교 등의 장소에는 담요나 얇은 겉옷을 구비해둡니다. 또한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 스트레칭도 꾸준히 해주고 평소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타입에 맞는 식사와 녹즙 실천을 합니다. 냉방병 증상이 있을 경우 따뜻한 달인물, 차, 찜질 등을 이용하여 몸을 따뜻하게 유지합니다. 모든 음식과 음료는 차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타입] 토마토, 양파, 도라지, 레몬, 유자, 생강, 미나리, 매실

 양파의 알릴티아민 성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 회복을 돕습니다. 항산화, 염증, 고혈압, 동맥경화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도라지의 알칼로이드 성분과 사포닌 성분에서 쓴맛이 나며, 사포닌은 거담 효과가 있어 호흡기 질환에 좋고 해열, 기침, 항염  에 효능이 있습니다.

(활용음식: 도라지무침, 양파장아찌, 매실차, 생강차)

 

[S타입] 대추, 더덕, 미역, 감태, 전복, 다시마, 검은콩, 칡

 대추는 비타민이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좋고 사포닌 성분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불면증, 피로, 원기부족 등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더덕 또한 비타민이 풍부하고 사포닌이 들어있어 기침, 기관지염, 해열, 해독에 좋습니다. 피로 회복과 갈증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활용음식: 대추차, 전복죽, 더덕구이, 감태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