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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지럼증이 몸에 미치는 영향
작성자 이비엠센터 작성일 2022-09-02 조회 1903



<관련 이슈>

 어지러움은 직접 겪거나 주위에 고통 받는 사람들이 없으면 가벼운 증상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고통은 일상생활을 불가능하게 하거나, 실신을 유발해서 2차 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또 생각지도 못한 중증 질환의 전조 증상으로 밝혀지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어지러움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21년 한 해에만 95만 명. 최근 4년 간 16% 급증했다.

 

<주증상 및 원인>

 어지럼증은 증세에 따라 주위가 팽이 돌듯이 빙빙 돌아 고개를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현훈증, 걸음걸이가 비틀거리는 경우, 눈 앞이 캄캄해지면서 쓰러질 것 같은 아찔한 경우, 막연히 휭하니 어질어질한 경우의 네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석이 떨어져 돌아다니면서 잘못된 자극을 주거나 귓속의 전정기관에 바이러스, 세균 등이 감염되었을 때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지만 저혈압, 저혈당, 빈혈 또는 부정맥, 뇌경색 등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 및 치유 방법>

- 모든 가공식품류(통조림, 청량음료, 냉동식품 등)는 절제합니다. 

 타입에 맞는 천연 식품을 균형있게 섭취합니다. 

(곡류 30%, 채소, 과일 및 해조류 50%, 생선류 15%이하, 견과류 또는 식물성 유지류 4% 등) 

-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체력에 맞게 적당하게 합니다. 

- 주5회 이상 40분 이상 발가락 주무르기, 모관 운동, 스트레칭, 요가 등을 꾸준히 합니다.

- 주 1회 이상 냉온욕 또는 반신욕이나 족욕을 합니다. 

 

[M타입] 감자, 국화, 천마, 라벤더, 고추, 당귀, 당근, 계피, 마늘, 피망

당근에는 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도록 방지해주며 활성산소 배출을 도와 혈액을 맑게 유지하여 어지러움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피망의 쓴맛을 내는 메토킨피라진은 혈류 개선에 탁월하며, 비타민 C의 작용을 도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P(페리딘, 루틴, 쿼르세틴 등)가 풍부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어지러움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활용음식:  당근수프, 당근잎전, 피망잡채, 토마토피망주스 )

 

[S타입] 고삼, 고구마, 결명자, 노란콩, 녹차, 대추, 깻잎, 단호박, 미역, 다시마

단호박에 풍부한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는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작용이 뛰어나며 면역력을 올려주고 혈류를 원활하게 하여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어지러움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대두(노란콩)에 다량 함유된 사포닌은 유해한 성분이 장 점막에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고,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고 배출을 도와 혈관 경화로 인한 어지러움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활용음식: 단호박팥죽, 단호박영양밥, 콩비지찌개, 콩조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