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섭생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위내시경을 했는데 위에 혹이 3개 발견되었습니다. 암에 좋다는 채소 스프를 3년간 먹고 ,홍삼도 먹고, 몸에 좋다는 것은 마구잡이로 먹었습니다. 문제는 그런 노력을 했음에도 고혈압에 당뇨가 생기기 시작했고, S타입으로 식사를 하는 지인의 소개로 EBM을 찾게 되었습니다.

2. 섭생 실천 후 식생활변화

당뇨에 좋다는 현미 수수, 율무 등을 먹었는데 나와 다른 타입의 식품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녹두 보리 팥, 귀리 등을 섞어 밥을 해먹고, 늘 끼니에 상추, 양배추, 케일을 싸서 먹었습니다. 노력하는 것 만은 자신 있었기에 제게 맞는 식사를 철저히 지켰습니다.

3. 복용약물 /건강상의 변화/ 컨디션의 변화

섭생을 시작하자마자 당뇨약과 고혈압 약을 끊었습니다. 불안해 하는 저를 안도해주는 원장님과 영양사님과 함께 약을 줄이기 시작했고, 한달 만에 약을 끊어도 160~170대의 혈압이 약을 먹지 않아도 127/75정도로 확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남편도 놀래고 저도 놀래서 도시락까지 싸가지고 다니면서 더 열심히 했습니다. 기억력개선제, 오메가 3, 철분제등의 영양제도 다 중단하고 식사에만 타입에 맞게 잘 챙겨먹고 기억력도 좋아지는 느낌이 들고 제일 좋았던 건 가벼워진 제 모습 뿐만 아니라 혈색 좋아졌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더 자신 있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4. 예비 회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

 설마 되겠어? 하고 의심하던 남편도 제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며 현재 함께 시작하고 있습니다. 남편과 저와 타입이 달라 찬을 차리기가 힘들 때도 있지만 가족의 건강은 저로부터 나온다는 신명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시작하기 어렵지 시작하고 건강해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서둘러 시작하세요. 건강이 더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