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섭생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5년 전 갱년기가 오면서 이완기
혈압이 100까지 올라 100mg짜리 약을 복용하다 2년 전부터 50mg짜리로 용량을 줄여 복용하면서 약을 먹으면 정상범위지만
약을 먹지 않으면 혈압이 또 높아졌습니다.
이비엠 센터에 오기 위해 시행한 혈액검사에서 고지혈증과 관련되는
수치 중 중성지방은 많이 높은 상태고 높아야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정상보다 낮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38세쯤 극심한 스트레스로 안면마비로 안면근육이 돌아 간 적 이 있어 침을 맞고 호전되었지만 그 이후로 왼쪽
얼굴에 통증을 느끼고 얼굴 전체가 뻐근한 느낌이 있으며, 늘 머리가 멍한 느낌과 함께 근래에는 귀에도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젊은 시절부터 뭘 먹으면 항상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있어 위내시경을
했더니 위궤양과 역류성식도염 진단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저는 여러 군데가 불편한 환자였습니다.
2. 섭생 실천 후 식생활변화
섭생을 실천하면서 보니
이전에 제가 좋아했던 음식들을 먹을 수 없는 것들도 있더라고요. 항상 다이어트를 하며, 달걀을 삶아서 먹곤 했는데 제 몸에 달걀이 맞는 음식이 아닌 것을 알게 되었고, 제가 먹을 수 있는 다른 음식들로 골고루 먹으며 섭생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전엔 생선종류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었던 것이 아마 저에게 맞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3. 복용약물 /건강상의 변화/ 컨디션의 변화
섭생을 하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속 더부룩하고 신물 올라오는 증상이 한번도 없어서 너무 신기했고, 늘 조금씩 불편했던
왼쪽 얼굴 통증, 눈 피로, 설사, 목 디스크 통증도 모두 좋아졌습니다. 또 약을 먹으면 130/90대였던
혈압은 실천하면서 서서히 약을 반 알 로, 또 1/4알로
줄이다 결국 실천 두 달째는 담당영양사와 상의 하에 약을 중단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0-120/80대로 정상 범위를 되찾았습니다. 두 달째 체중을
체크해보니 2kg가까이 감량되었는데 오히려 근육은 1kg가까이
증가하고 체지방은 2.5kg가까이 빠져 너무 좋았습니다. 혈액검사
결과 높았던 중성지방과 저 혈당에 가까웠던 공복혈당도 정상범위를 찾고 동맥탄력도 검사에서도 탄력도가 많이 높아진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식사만 바꿨을 뿐인데 몸이 모든 불편했던 증상이 다 좋아져 너무 신기하네요. 제 남편 또한 저와 함께 섭생을 실천하면서 공복혈당도 늘 100이상으로 주의 단계였는데 90대로 정상화 되고 체중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피로도는 훨씬 낮아져 꾸준히 잘 실천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한번 이 놀라운 변화들을 경험 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예비 회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
처음엔 생활습관을 바뀌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 같아요. 내가 원하는 것보다는 나의 몸에 맞는 음식을 먹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지속적으로 잘 유지해야 할 것 같아요. 또한 섭생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변화됨을 느끼며 앞으로도 저의 삶 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 같아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