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으로 고혈압이 있던 터라, 젊은 시절에도 검사만 받으면 늘 고혈압 진단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가볍지 않은 질병들이 저를 억누르고 있었습니다.

꾸준한 운동을 병행했지만,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는 것 외에는 해결책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약을 10년 동안 묵묵히 복용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ebm통합의학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처방전을 받았을 때는 제가 자주 먹던 음식이 금기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해보자 라는 마음에 가족 전체가 실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만성질환으로 위험하다고 말하는 혈압이나 비만, 고지혈증 보다 고질적으로 저를 괴롭힌 것은 불면증이었습니다. 항상 뜬눈으로 많이 시간을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고는 했습니다.

그런제 ebm건강법 실천 2주정도 지난 어느 날인가부터 눕자마자 잠들고, 일어날 때도 놀라울 정도로 가볍게 눈이 떠지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몸이 가벼워지니 아침을 시작하는 마음도 즐겁고

마인드도 긍정적으로 점점 변한 것 같습니다.

작은 변화를 느끼며 실천율은 자연스럽게 높아졌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던 된장찌개나 배추김치를 못 먹는 것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졌습니다.

정말 ebm 건강법 실천 한달 만에 체중이 4kg 감량하였고, 혈압도 140대에서 120대로 내려갔습니다. 예전에 식사량을 줄여가며 체중을 감량할 때 와는 컨디션도 사뭇 달랐습니다.

얼굴 부종도 온데 간데 사라졌습니다. 2달정도 실천했을 때는 84kg, 즉 처음보다 7kg정도가 감량되어 있었으며 평생 먹어야 되는 줄 알았던 혈압약과 고지혈증약도 중단할 수 있었습니다.

혈액검사결과도 깨끗하였고 혈압은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120~130 정도의 비교적 안정적인 범위를 유지하였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고혈압은 당연히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슴 졸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자신의 유전체 타입을 진단하고 그에 맞게 식사하며 바람직한 방법으로 건강해 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