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섭생을 시작하게 된 동기/EBM센터 방문 계기
저는 무려 10년 동안 비염과 아토피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큰 질병 또는 희귀병이 난무하는 요즘 세상에 알레르기가 대수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고통을 이루 말할 수 없이 시달려 왔습니다. 초기에는 조금 불편한 질병으로 생각해고, 약 먹으면 좋아진다고 생각해 병원에서 수시로 치료 받고 약도 먹었지만 효과는 그때뿐이고, 약이 없으면 증상은 여전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대로 병원에서 받는 약만으로 치료가 되질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EBM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2. 섭생 실천 후 식생활 변화
피부병이 먹는 것으로 좋아질 수 있을까, 설마 비염이 음식으로도 좋아질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들 섭생초기에 증상이나 피부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했지만 저는 워낙 증세가 심해 호전반응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려웠고, 고기를 무척 좋아해서 타입에 맞는 쇠고기를 실컷 먹었습니다. 그런데 나에게 맞는 고기라도 잘 먹어야 본전도 못 찾는다는 원장님 말씀에 횟수와 양을 줄여나갔습니다.
섭생을 하면서 제일 먼저 나타난 변화는 생리통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장이 약해서 설사가 계속 발생 했던 것도 개선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1~2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서 신기하게도 알레르기 증상이 수그러들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3. 복용약물 변화/건강상의 변화/컨디션의 변화 등
실천하면서 사람들이게 바보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병원을 안 가는 것도, 약을 먹지 않는 것도 비웃었고, 체질에 안 맞는다고 몸에 좋다고 하는 음식들도 안 먹으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슨 소리든 못 하겠습니까.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이제 비염과 아토피와는 완전히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에게 그런 비난을 보내는 사람이 없습니다. 다들 어떻게 좋아졌는지 부러워하고 있죠. 계속 섭생실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많이 바쁠 때는 식사 조절만 하지만 녹즙과 달인물도 꼭 빠뜨리지 않고 챙겨 먹습니다. 꾸준히 내 몸을 위해 음식과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4. 예비 EBM회원분들께 하고 싶은 한마디
섭생을 통해서 건강한 생활을 되찾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염된 환경 속에서 내 몸에 잘 맞는 음식과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게으름 피우고 싶은 그런 많은 욕구들이 있지만 이겨내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건강을 위해 섭생을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