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O영 (F/32세/M타입)
주증상 : 피부염, 생리전증후군, 위장장애, 비만
저는 평소 건강한 편이었습니다. 다만, 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고민이었고 결국 단기간 체중감량을 할 수 있다는 체중조절 보조식품으로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체중조절 보조식품으로 체중을 감량하기 전에는 다이어트를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었는데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2개월만에 제 몸에 나타나는 변화를 보며 잘못된 선택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환절기 때면 더욱 심해지던 얼굴 붉어짐, 각질, 가려움 등의 증상이 다이어트를 하면 할수록 면역력이 떨어져서인지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또한 생리전증후군이 심해졌으며 심리적인 불안, 우울, 무기력함은 섭식장애로 까지 이어졌고 가스가 많이 차 복부가 팽만해지고 변비가 더욱 심해졌습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20kg 정도를 감량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체중조절 보조식품 다이어트가 끝난 후 다시 보통의 식사 패턴으로 돌아가면서 요요증상이 왔고 이런 반복되는 상황에 심신은 지칠대로 지쳐있었습니다. 그 후 아는 지인을 통해 이비엠 센터를 소개받았고, 이제는 ‘3끼 식사 모두 하며 피부질환, 다이어트, 생리전증후군을 모두 잡아보자!’ 라고 단단히 마음먹고 서울로 올라와 13년 10월 경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M타입이라고 진단받았고 설명을 듣고 간 후 바로 실천했습니다. 100% 실천해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영양사 선생님 말씀대로 아무리 맞는 육류라도 피를 맑게 하기 위해 육류 섭취는 전혀 하지 않았고 생 치커리를 매일 섭취하였으며 녹즙 가루를 구매해 매일 아침과 저녁 열심히 타먹었습니다. 또한 아무리 맞는 음식이라도 외식을 했을 때에는 디톡솔을 섭취하여 해독을 열심히 했습니다. 체중조절 보조식품을 먹을 때 물을 최대한 많이 마시면 좋다기에 하루 7L 정도 마셨었는데 수분과도섭취도 M타입인 저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적당량만 마셨습니다. 또 피부과 약도 전혀 복용하지 않았고 그 대신에 혈액순환에 좋은 반신욕을 자주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실천한 결과 3개월 뒤인 14년 1월쯤엔 피부트러블, 부종, 피로감이 많이 호전되었으나 약간의 속쓰림은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한 가지만이라도 호전되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분명히 몸도 가벼워지고 있고 면역력도 많이 올라가는 느낌에 더욱더 열심히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외식은 거의 안하게 되었고 버섯, 양파, 고추 등 M타입에 맞는 생야채들을 꾸준히 섭취했습니다. 섭생을 하며 매달 재상담을 꼭 오고 싶었으나, 회사 스케쥴로 서울에 오지 못해 대신 식사일지를 찍은 사진을 메일로 보내 담당 영양사와 전화로 상담을 하며 3개월 간 제 식단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14년 8월 현재까지 10개월 간 실천하며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몸이 너무나도 가벼워졌다는 것입니다. 유전체 타입에 맞는 식품만 아주 잘~ 먹었을 뿐인데 체지방이 3kg 감량되었습니다. 환절기마다 나타나 괴롭게 했던 피부 트러블도 말끔히 사라져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내 몸 세포들이 좋아하는 자연 식품을 먹다보니 면역력이 올라간 것이 느껴집니다. 몸살을 앓게 되면 거의 하루, 이틀은 누워있어야 했는데 이제는 몸살 자체가 없다니.. 이렇게 놀라운 결과에 요즘 제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있답니다.
요즘은 식사를 챙길 때, ‘왜 이것밖에 먹을 게 없지?’ 라는 생각이 아니라, ‘우와, 이것도 먹을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며 준비합니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변한 제 마음가짐이 앞으로의 실천도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물론, 주변 지인들도 섭생을 통해 균형 잡힌 삶, 즉 온전히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이 권유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