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섭생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발과 다리로부터 아토피가 시작되었고, 점점 올라왔습니다. 오랜 기간 병원과 한의원을 다녔고, 알레르기 검사도 받아 보았습니다. 아이가 얼굴까지 아토피 증상이 나타나 여자아이라 더욱더 민감하다 보니 성격까지 내성적으로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여름 방학 때 EBM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 .섭생 실천 후 식생활변화

처음 처방전을 받았을 때는 반신반의 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방법들을 강구해 왔을 때도 좋은 결과가 없었고, 아이를 더 힘들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왕 왔으니 한번 실천해 보자는 마음으로 허봉수 원장님과 영양사 선생님이 말씀해주시는 데로 실천해 보았습니다. 방학 때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실천하는데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개학을 하고 나서 학교에 가야 했기 때문에 하나하나 신경쓰기가 어려웠고, 영양사 선생님이 도시락을 싸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해 주셔서 도시락도 철저히 지켜서 쌌습니다. 아토피이기 때문에 호저도가 더딜 수 있고, 어쩌면 몇 차례 완전히 뒤집힐 수 있다고 영양사 선생님이 말해 주실 때는 정말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3 복용약물 /건강상의 변화/ 컨디션의 변화

나아 지겠다는 소망과 걱정으로 2달쯤 되었을 때 속이 더부룩해서 잘 안 먹으려고 했던 습관들이 점차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아이가 코피도 잘 나고, 입 냄새와 가스냄새도 심했는데 입 냄새와 가스냄새가 나아지면서 , 아토피로 인해 발톱이 빠져 걷지도 못한 아이가 점차 똑바로 걷는 모습을 보였고, 3개월 지나면서 점차 피부도 좋아지는 것이 조금씩 느껴졌습니다. 지금도 섭생을 하면서 더 나아질 아이의 피부를 기대하면서 함께 도전 하고 있습니다.

4. 예비 회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

저처럼 처음 EBM에 와서 실천을 시작하는 분들은 불안하고 초조하고 걱정되는 마음이 누구나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런 걱정은 내려놓고 정말 나아진다는 마음으로 시작해 보기리 권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