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섭생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두드러기, 피부가려움증이 심해 밤마다 잠을 자기가 어려울 정도로 힘든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병원에서 타온 스테로이드제약을 복용하여도 낫지를 않아, EBM을 통해 암 치료를 하고 있던 지인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 섭생실천 후 식생활변화
다행이 판정된 타입이 평소에 잘 챙겨먹던 채소와 고기여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녹즙을 시작하게 된 것이 처음에는 어렵고 번거로웠는데 녹즙 짜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습니다. 하여 영양사님과 상담하여 보다 실천율을 높일 수 있는 동결건조가루를 사용하였고, 지금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식사일기장을 잘 적는다고 칭찬받았습니다.
식사일기장에 대한 중요성을 잘 설명 받았고, 실천하여 교육받아야 할 것과 챙겨야 할 것을 영양사님 통해 잘 안내 받았습니다.
3. 복용약물 / 건강상의 변화 / 컨디션의 변화
가려움증, 당뇨, 고지혈증으로 스테로이드제와 당뇨, 고지혈증약을 복용하다가, 원장님과 상담 후 약을 모두 끊었습니다. 처음에는 약을 끊는 것이 불안했으나, 신기하게도 섭생 한달 반이 지나자 가려움증이 가라앉았고, 현재는 그런 가려움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밤잠을 자기 시작했습니다. 당뇨와 고지혈증은 3개월 지내고 혈액검사를 했더니 정상수치범위로 개선되어서 약을 먹지 않아도 안전하게 혈당을 유지할 수 있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전에는 고기와 우유위주의 단백질 섭취를 주로 하였고, 현재는 식물성 단백질을 중심으로 식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식재료의 본연의 맛을 알게 되었고, 적은 양념에도 감칠맛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예비 회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
평소에 골고루 잘 챙겨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TV에서 나오는 건강식품들을 특히 챙기면서 좋다는 것은 다 먹었습니다. 처음 찾아 왔을 때는 반신반의로 방문하였는데, 내가 좋아지고 나니 가장먼저 가족들이 생각이 납니다. 그만큼 효과를 보았다는 것이 맞는 말이겠지요. 가족이 먼저 생각나게 하는 섭생. 다음 번 상담 때는 딸과 함께 올 예정입니다. 아직 시작 안 하신 회원님들도 해보시면 알게 됩니다. 왜 가족이 생각나는지를… 열심히 도와주신 원장님과 영양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