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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세먼지, 그것이 알고 싶다
작성자 이비엠센터 작성일 2017-03-29 조회 6324

 

따뜻한 기운에 마음이 들뜨기도 설레기도 하는 봄,
‘봄’ 하면 봄 소풍, 꽃놀이 등 야외활동과 같은 봄 나들이가 먼저 떠오릅니다.
그러나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을 보면 마음 놓고 바깥 봄 나들이 가기가 꺼려지는데요, 이 미세먼지는 무엇이고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봅니다.

 

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리는 입자상 물질을 말하는데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과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먼지의 입자 크기에 따라 먼지와 미세먼지로 구분되는데, 작은 미세먼지는 사람의 머리카락의 약 1/20~1/30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2013년에 발암이 확인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먼지의 대부분은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져 배출되지만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코, 구강,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 속까지 스며듭니다. 그러므로 농도와 성분이 동일하다면 입자크기가 더 작을수록 건강에 해롭습니다. 미세먼지가 몸 속으로 들어오면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가 먼지를 제거하여 우리 몸을 지키도록 작용하게 되는데, 이때 그림과 같은 질병과 부작용인 염증반응이 나타납니다. 

 

 

보이지도 않고 공기 중에 떠다녀 피할 수 없는 해로운 미세먼지!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외출 시 미세먼지용 마스크 착용과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입과 코를 헹궈 개인 위생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체내에 쌓인 미세먼지를 배출시키기 위한 식생활까지 갖는다면 더 좋겠죠? 미세먼지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충분한 수분섭취
물을 자주 마시면 기관지에 있는 미세먼지를 씻어 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기관지 점막의 습도 유지에도 매우 효과적이며 물을 많이 마시면 면역력 증진과 더불어 미세먼지를 희석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M타입: 하모니티, 오미자차, 생강차
S타입: 하모니티, 귤피차, 녹차

 

*타입에 맞는 해조류
해조류에는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는 비타민K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에 쌓일 수 있는 중금속 또는 발암물질 등의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M타입: 김, 매생이, 파래
S타입: 미역, 다시마, 곰피

 

*화이트푸드
흰색의 과일과 채소는 폐나 기관지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색소인 안토크산틴은 기침, 가래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안토크산틴은 물에 잘 녹으므로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은 뒤 바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M타입은 마늘 섭취를 늘려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얻으면 좋습니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알리신은 몸 속 중금속을 배출시켜주고,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며, 미세먼지로부터 손상된 기관지를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M타입: 도라지, 무, 양파, 마늘
S타입: 더덕, 콩나물, 배, 바나나

 

*타입에 맞는 녹즙
녹즙에는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손상된 기관지를 회복시켜 줄 뿐만 아니라 몸의 독소를 배출시키고 혈액을 정화하는 살신산이 있어 미세먼지의 공격으로부터 도움을 줍니다.
M타입: 당근(토마토)+미나리+브로콜리
S타입: 부사(귤)+케일+시금치

 

EBM여러분, 이제 미세먼지 걱정 없이 즐거운 봄 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