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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결핵에 걸렸는데 M타입입니다. 결핵은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어떤 음식을 권해주면 좋을까요?

결핵치료는 물론 재발방지를 위해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타입에 맞는 영양물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고, 스트레스 관리와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야 합니다. 결핵은 환자의 타액을 통해 전염이 되는데 접촉 후 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게 됩니다. M타입이라면 감자, 당근, 샐러리 녹즙 및 아가리쿠스 버섯 균사체를 섭취하여 결핵균 배출 및 정상세포를 활성화시켜 체내에너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결핵의 빠른 치유에 효과적입니다. 

 

더불어, 결핵의 증상에 따라 아래와 같이 대처하면 좀 더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① 체단백 분해 및 체중 감소 증상 : 버섯류, 다슬기, 민물장어 등의 단백질 식품 섭취
② 기침, 가래 등의 기관지 증상 : 도라지, 연뿌리, 민들레, 무를 같은 비율 또는 각각 달여
먹거나 마늘을 중탕한 뒤 익은 마늘을 으깨어 하루 2숟가락씩 복용
③ 빈혈 : 각혈과 결핵균 때문에 철분의 결합능력이 저하되어 빈혈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특히 조혈작용에 이용되는 철과 구리가 풍부한 치커리, 파래, 쑥, 미꾸라지 섭취

 

또한 생활공간의 환기를 자주 시키고 충분한 휴식 및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명 증상에 도움 되는 식품을 알려주세요.

이명이란 흔히 말하는 귀울림 증상으로, 단독 증상으로 나타나다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청각 질환의 조기 증상으로, 이명을 장기간 방치하면 청력장애나 머리가 울리는 두명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이명의 원인은 소음의 증가, 약물의 남용, 스트레스 등 외적 요인과 청신경의 이상이나 기운이 허해지는 등의 내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이명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 생활 속에 소음이 심하지는 않은지, 평소 습관적으로 복용하는 약물(아스피린, 항생제, 이뇨제)은 없는지 외적 요인을 파악하고 최대한 노출을 줄이도록 합니다. 그리고 신경전달의 이상이나 기운이 허해져서 특히,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신장기능이 떨어져서 독소 배출이 제대로 안될 때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식생활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명이 발생할 수 있으니 과로를 피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신경계 전달을 방해하는 노폐물 및 독소를 배출하고 기운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영양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명 해소에 도움되는 물질로, 오메가3는 뇌세포 및 신경계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M타입의 경우 연어나 호두로, S타입의 경우 해바라기씨, 땅콩 등으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미노산은 신경계 안정에 도움을 주므로 M타입의 경우 버섯류나 달걀*을, S타입은 콩제품, 해조류를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달걀은 M타입이더라도 아이의 타입에 맞는지 확인 후 섭취하도록 합니다.)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류 등은 스트레스나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견과류에는 무기질과 필수지방이 풍부해 샐러드 위에 뿌리거나 한 수저씩 식사 시 함께 드셔도 좋으며, 비타민과 효소가 풍부한 녹즙을 꾸준히 섭취하시길 권합니다. 위의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청각 신경의 활동을 정상화 하고, 세포활성이 증가하고 혈액순환이 좋아져 이명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으로 일시적인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품섭취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으로 정상적인 신진대사의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체격의 건장한 중년 남성으로 평소 단 음식도 술도 많이 먹지 않는데 최근 당뇨가 있다고 약을 먹으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왜 당뇨에 걸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인이 뭘까요?

당분 섭취가 많고 뚱뚱하면 당뇨에 걸린다고 생각하지만 당분섭취가 많고 뚱뚱한 사람들이 모두 당뇨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혈당이 상승하는 요인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탄수화물류를 섭취 했을 때, 단맛이 나는 단순당 뿐만 아니라 소화과정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쌀밥이나 밀가루 섭취가 많은 경우도 혈당이 상승합니다. 또한 당분을 섭취하지 않더라도 체내에서 체지방이 포도당을 생성하는 반응이 일어나 혈당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 혈당이 상승할 때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액속의 포도당과 손잡고 세포로 이동해 각종 대사의 원료로 사용되어 혈당을 안정시켜 줍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포도당을 이동시켜주는 인슐린이 부족한 경우(Ⅰ형 당뇨)가 아니라면, 인슐린은 분비되었는데 인슐린과 포도당이 제대로 손을 잡고 세포로 이동하지 못하여 (Ⅱ형 당뇨) 혈당 조절이 힘듭니다. 모든 생명체들은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짝을 이룰 때 활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즉, 혈당이 증가하여 인슐린이 분비되더라도 내 몸과 짝을 이루는 성질의 물질인지, 혹은 그렇지 않은지에 의해 인슐린과 포도당의 결합이 잘 안되거나 세포로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 이처럼 본인의 유전체 타입과 맞지 않는 식품으로 유입된 포도당이나 심리적, 신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불완전하게 남겨진 포도당이라면 혈액 중에 남아 결국에는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당뇨를 위한 상차림을 준비할 때에는 반드시 이 점을 고려해야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보리밥이나 현미밥도 자신의 유전체 특성과 맞지 않는다면 필요 이상의 당을 만들어 오히려 혈당을 올리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정확한 유전체 타입을 진단받고 이에 맞는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세포와 음식물의 대사율을 높여 궁극적으로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 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약물치료에 대해서 한 가지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혈당강하제 복용과 인슐린 주사 등의 약물 사용은 그 당시의 혈당을 떨어뜨리는데 효과는 볼 수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인슐린을 생산하는 기능과 포도당을 세포로 유입시키는 인체기능은 오히려 잃게 되어 결국은 당뇨병을 치유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고, 평생을 약에 의존하며 살아야 할 수 있습니다. 내 몸의 기능을 향상시켜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