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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를 좋아하는데 먹으면 꼭 탈이 나서 피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왜 고구마가 특정식품으로 나오나요? 타입 판정이 잘못된 건 아닐까요?

유전체 타입에 맞는 음식 중에 나의 질병이나 증상에 효과적인 음식을 특정식품으로 선정합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특정식품에 불편한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식에 대한 반응은 유전체 타입이 맞고 안 맞고의 상황만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몸의 건강 상태, 특정 음식에 반응하는 면역반응에 따라서도 예상치 못한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 세포 중에는 과거에 심하게 급체를 한 경험이 있다면 그에 대한 기억 작용으로 알러지가 발현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타입에 맞다고 해서 고구마를 많이 드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음식 처방에 따른 식사를 하면서 초반에는 가스가 많이 나오거나 현기증이 나고 무기력해지는 등의 호전반응이 지나고 나면 몸이 훨씬 가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컨디션 변화가 있은 후에 소량씩 섭취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내 컨디션이 회복하고 면역반응이 균형을 회복하면 유전체 타입에 맞는 음식에 대한 불편한 반응은 사라집니다. 물론 그 기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몸상태를 체크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특히 고구마는 전분이 많아 타액을 많이 섞고, 채소나 과일과 함께 섭취해야 소화 반응이 원활합니다. 몸에 맞는 음식의 가치 못지않게 섭취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저는 우유 섭취 가능한 M타입으로 판별되었는데 우유 알레르기가 있어요. 계속 먹어야 하나요?

‘알레르겐(Allergen)’이라 하면 정상식품 성분으로 일부의 사람들만이 변형된 반응성 즉 알레르기를 나타내는 성분을 일컫습니다. 이 반응의 강도는 첫째로 타입에 맞지 않는 식품 섭취로 피부반응이나 천식, 비염 등의 반응으로 나타나고 둘째로 섭취한 알레르겐의 양과 상관 없이 섭취한 사람의 과민성에 비례해서 나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입에 맞더라도 과거 찬우유나 변질된 우유로 소화불량이나 피부 트러블을 겪은 사람은 일시적으로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섭취할 것이 아니라 장내 환경이 우유를 받아들일 수 있는 소화효소가 올바로 생성될 수 있도록 우유를 따뜻하게 마시고 천천히 씹어 먹듯이 섭취합니다. 소화기에 특별한 이상이 있는 분은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는 타입에 맞더라도 섭취하지 않고, 향후 소량씩 섭취 시도 해 보셔도 좋습니다.

또한 항생제나 호르몬제가 함유된 우유도 몸에 민감하게 반응 할 수 있으므로 방목해서 키운 소로부터 얻은 자연 우유이면 가장 좋습니다.

M타입의 경우 콩, 생선을 금기하면 단백질 불균형이 생기지 않을까요?

콩류가 각광 받는 이유는 양질의 지방과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한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 유감스럽게도 콩과에 속하는 식품은 모두 음의 기질이어서 S타입에게만 좋은 식품이 됩니다. M타입 역시 그에 못지 않은 식물성 단백질을 얼마든지 취할 수 있습니다. 버섯류, 현미, 율무, 조, 수수, 기장, 옥수수 등의 잡곡류, 밤, 호두, 잣,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등 영양과 맛이 뛰어난 별미 식품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채소류에도 적은양이지만 단백질이 들어있으므로 S타입의 경우 콩보리밥+상추쌈+호박나물+콩나물+생선 반 토막+백김치 정도, M타입의 경우 현미밥+치커리쌈+고사리나물+김+버섯볶음+깍두기 이것이 가장 이상적인 식사패턴입니다. 가끔 견과류와 연어나 민물장어, 미꾸라지와 같은 민물생선으로 보충한다면 영양불균형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비타민 및 무기질 또한 하루에 충분한 양의 녹즙을 마시고, 식사 시 나물 2-3가지, 과일 1개 정도만 섭취해도 일일 필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영양소와 칼로리를 따지기 이전에 내 몸에서 제대로 흡수 및 활용될 수 있는지를 먼저 살피고 부족 되는 영양소에 대한 대처 식품을 찾아 섭취하는 게 진정한 영양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방법입니다.

타입에 맞는 육류는 자주 먹어도 괜찮은가요?

사람의 몸 구조는 치아의 형성이나 장의 구조로 볼 때 곡물과 채식에 적합하게 되어 있습니다. 식물성 식품은 소화하기가 쉽고, 소화흡수 후에도 탄산가스와 물로 분해되기 때문에 혈액을 더럽히는 일이 적습니다. 그러나 육류는 소화하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중간대사물인 유기산, 암모니아가스, 요산, 요소 등이 혈액을 탁하게 만들고, 체액을 산성화시키므로 면역력을 떨어뜨려 만병의 근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질병에 걸렸거나 특히 만성질환이나 중증환자들은 타입에 맞는다 하더라도 가급적 동물성인 육류를 제한하고 식물성이나 해산물, 민물고기류를 섭취하는 것이 회복을 위해서 좋습니다. 물론 건강한 사람이라면 타입에 맞는 적절한 양의 육류를 주 1~2회 정도 섭취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곡물을 발아한 발아생식이 일반생식과 어떻게 다르며 영양적인 면에서 효과차이가 있나요?

사람의 몸 구조는 치아의 형성이나 장의 구조로 볼 때 채식에 적합하게 되어 있습니다. 식물성 식품은 소화하기가 쉽고, 소화∙흡수 후에도 탄산가스와 물로 분해되기 때문에 혈액을 더럽히는 일이 적습니다. 그러나 육류는 소화하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중간대사물인 유기산이 혈액을 탁하게 만들고, 체액을 산성화시키므로 면역력을 떨어뜨려 만병의 근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질병에 걸렸거나 특히 만성질환이나 중증환자들은 타입에 맞는다 하더라도 가급적 육류를 제한하는 것이 회복을 위해서 좋습니다. 물론 건강한 사람이라면 타입에 맞는 적절한 양의 육류를 월 2~3회 섭취하는 것은 괜찮습니다.